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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군생활때 있었던 일입니다
    작성자 : 쓰레빠 | 조회수 : 2824 (2007-01-11 오후 4:08:12)

    사람들이 말하길 귀신은 없다 아니다 진짜로 세상에 존재한다

    이런 두분류가 있는데 저는 직접 격어봤기에 있다고 믿습니다

    전역한지 이제 7개월이 다 되가는데

    아직도 그때 생각을 하면  잠을 청하기가 어려울 정도 입니다

    제가 이등병 2개월 때 있엇던 일입니다

    (훈련 이름이 잘 생각 안나서)

    옆부대 5사단이 저희 부대를 침입하는 빨갱이 역을 맡고

    저희 포병 부대는 그걸 방어하는 훈련이었습니다

    부대에 온후 처음으로 큰 훈련이라 조금은 긴장했지만

    선임들이 긴장하지 말라며 농담을 해주기도 하고 먹을거 주기도 해서

    편한 마음으로 내무실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훈련 기간동안 잠을 안자고 초소 올라가기 전에 잠시 앉아서 쉴수 있었는데

    그때 시간이 4번 초(새벽 2시 부터3시 ) 때였습니다 저와 다른 고참(정영x  정고참으로 하겠습니다)은 오래전에 페쇠한  6초소를

    저의 선임병(어성x 어 고참으로 하겠습니다)은 8초소를 맡게 되었는데

    (6초소가 60도에 가까운  산 끝자락에 위치하였고 옆으로 (100m)  정도에 8초소가 있습니다)

    저의 선임이 초소를 올라가면서 조심하라며 주의를 주었습니다

    전 그 뜻이 초소를 올라가는 길이 위험해서 주의를 준거라 생각하였습니다

    6초소가 보이자 어는 정도 긴장이 되서 고참에게 아까 왜 그런말을 하셨냐고

    물어보니 고참이 말하길 이 초소에 귀신이 나타난다는 소릴 많이 들었다고...말합니다

    순간 어이 없기도 했고 픽하고 웃을 뻔 했지만 가까스로 참고

    초소에 들어섯을때 등골이 오싹하다는게 어떤뜻인지 알게 됬습니다

    정고참은 전번초 고참들에게 막물어되는 겁니다

    특이사항 없었냐고?

    전번초 사람들은 나무 뒤편에 무언가 왔다갔다 한다는 겁니다

    갑자기 소름이 막 일어나는게 에사롭지 않았습니다

    정고참은 사슴이나 맷돼지 일꺼라며  내려가서 쉬라고 전번초 사람들을 보내고

    드디어 정고참과 저 만 6초소안에 있게 되었는데

    전번초 사람들 내려간지 5분도 채 안되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전투화로 나뭇잎을 밟는 그런 소리가 사람들이 걸을때 들리는 일정한 소리가

    고참은 빨갱이 (5사단 사람들) 일지 모른다며 조용히 하라고 말하고 입을 다물더군여

    근데 이상한것이 소리는 들리는데 그게 어디서 들리는 것인지 도대체 감을 못잡겠더군여

    소리가 들리다가 안들리다가  뒷쪽에서 들리다가 갑자기 앞쪽에서 들리고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조용히 고참을 불러서 이상하다 고 말을 할때

    고참은 갑자기 노래를 불러대는 것입니다 그것도 아주 크게 럼블피쉬 노래를

    막 불러대며 저도 부르라면 큰소리로 말하고 저도 무서워서

    그냥 막 아무소리나 질러됬습니다 한 7~9분 정도 됬을때

    후레쉬를 들고 뛰어오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스러운 마음으로 암구어를 되고

    사람들을 보니 8초소에 있던 제 선임병과 동기 였습니다

    어 고참은 초소에 들어서면서 노래를 불러대고  또 영문도 모르고 막 질러대니까

    밑에서 사람들이  후레쉬를 들고 우르르 몰려오면서 괜찮냐며 이것저것 묻더니

    초소를 페쇠하고 다같이 내려갔습니다

    내무실에 들어 서면서 정고참에게 막 물어보는게

    봤냐 확실히 봤냐며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정고참은 봤다고만 소릴하고

    영문도 모르고 있다가 동기가 애기해주길 그 초소에 귀신이 나온다며

    애기를 해주었습니다  6초소 밑으로 내려가다 보면 지금은 창고로 쓰지만

    에전에는 군의시설로 쓰고 있었다고 합니다 군의관 한명이 이곳 6초소 까지 올라와

    전투화 끈으로 자살을 했다고 하더군여 거기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후로 도 계속 6초소 뒤편에서 자살사고가 많았던겁니다

    총으로 자살  초소 를 지키던 병사 둘이서 끈으로 자살  후임 혼자서 자살

    여기서 이상한게 자살시간이 매번 똑같았다고 합니다

    새벽 2시부터 3시 근무자들만...

    이건 다른 간부한테 들은건데 그 후로 도 사고가 많이 일어나서 엣날에 있던 대대장이

    굿을 하기도 하고 근무자를 3으로 늘리기도 했는데 사고는 또 일어나고

    그래서 6초소를 페쇠하게되었는데 훈련시에는 어쩔수 없이 6초소 근무를 스게 된것입니다

    나중에 저와 같이 있던 선임이 너도 봤지 하며 물어보는데 전 못봤다고 애길하니까

    하얀 가운 입은 사람이 초소 주위를 뱅뱅 도는것을 못봤냐고?

    순간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그 전투화 소리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6초소에서 노래 소리가 들리면 8초소 사람이 밑에 무전을 치고 바로 6초소로 오게 되어

    있고 밑에서도 올라오도록 대대장이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8초소 에 있던 선임병과 동기도 본것이 6초소를 아주 빠르게 돌고 있는 하얀것을 봤다고

    합니다.

    저 전역한 지금까지도 계속 페쇠되 있고

    몇일전에 제 아들 군번을 만나 애길 들어보니 6초소에서  귀신에 홀려서 자기 총으로

    자살을 시도하려다 선임병이 개머리판으로 쳐서 국군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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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무리 (2007-01-14 15:12:16)
    헐 진짜 무서운 일이네여 으음...
    Lv.2 닝길구르미 (2007-07-29 02:16:07)
    우우 정말 섬뜩하군요 저도 참 군대에서 희한한 일을 많이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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