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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프레레 어록.....
    작성자 : nox1999 | 조회수 : 3656 (2005-09-03 오전 12:33:37)
    본프레레 어록
     
    ◇본프레레 감독

    말만 잘해도 천냥 빚을 갚는다는데. 본프레레 감독의 '한국 경험'에

    서 가장 큰 교훈은 바로 '말의 미학'이었을 것 같다. '히딩크 이상의

    성적을 내겠다'며 호기롭게 한국에 상륙한 본프레레 감독은 그동안

    입을 열 때마다 부적절한 발언과 잦은 말 바꾸기로 물의를 빚었다.

    경기에 진 뒤 습관적으로 '선수 탓'을 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인터

    뷰 과외'까지 받았던 본프레레 감독은 이후에도 수시로 취재진의 질

    문에 때로는 선문답같은, 때로는 초등학생같은 대답을 흘려 수시로

    질문자를 무색하게 했다. 본프레레 감독의 대표적인 어록을 살펴봤다.

     

    ▶ 보통 한 경기에서 세 골을 넣으면 이기는데, 특이한 경기였다. (2004년 7월, 아시안컵 이란전 3대4 패배 이후)


    ▶ 선수들의 이기려는 의지가 부족했다. 5대0으로 이기더라도 왜 7대0으로 이기지 못했냐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결과

    는 비겼지만 경기 내용은 좋았다고 본다. (2004년 10월 16일 약체 레바논과 1대1로 비긴 뒤 귀국 인터뷰)

    ▶ 훅 불면 날아갈 것 같다. (2005년 초, 박주영의 대표팀 합류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하며)

    ▶ 박주영이 준비된 선수가 아니었다면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뽑지 않았을 것이다. 그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2005년 6월 10일, 쿠웨이트에서 귀국한 후 공항에서)

    ▶ 선수들이 자신감이 떨어져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했다. (2004년 2월 4일, 이집트와의 평가전에서 0대1로 패한 후)

    ▶ 나는 중동 지방에서 오랫동안 코칭스태프로 일해 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한국은 지금 정점에 올라 있고, 정신무장도 잘 되어 있다. (2004년 3월 25일, 월드컵 최종예선 사우디전을 앞두고)

    ▶ 전술적으로는 완벽했으나 선수들의 정신력이 문제였다. (2004년 3월 26일, 사우디에 0대2로 패한 후)

    ▶ 작전 변경을 통해 후반전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어떤 작전이었느냐는 질문에) 그건 말할 수 없다. 선수들은 안다. (2005년 3월 30일, 월드컵 예선 우즈베키스탄전 2대1 승리 후)

    ▶ 좋은 선수다. (2005년 5월, K-리그에서 대표팀에 어떤 선수를 보강하겠느냐는 질문에)

    ▶ 3골을 먹으면 4골을 넣어 이기면 된다. (2005년 5월31일, 우즈베키스탄 원정을 앞두고)

    ▶ 4대0으로 이겨도 불만인가. 왜 이런 상황에서 그런 질문을 하는가. 더 이상 무엇을 요구하는가. (2005년 6월 9일, 쿠웨이트전 승리로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후 본선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를 묻자)

    ▶ 1차전에서 패한 것은 우리가 골을 못 넣고, 상대가 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2005년 8월 16일, 사우디와의 2차전을 앞두고)

    ▶ 그들은 좋은 목소리를 가졌다. 그들은 아마 우리가 본선에 진출했다는 것을 잠시 잊은 모양이다. (2005년 8월 17일, 사우디전 패배 이후 관중석의 야유를 들었느냐는 질문에)

    ▶ "나는 히딩크 이상의 성적을 원한다. 자신이 없으면 오지도 않았다"

    ▶ "나는 전술적으로 완벽했으나 운이 없었다. 보통 3골을 넣으면 이겨야되는데 왜 졌는지 이해가 안간다" (2004년 7월, 아시안컵 이란전 3-4 패배후)

    ▶ "나는 전술적으로 완벽했고, 선수들에게 밀집 수비를 하는 팀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줬다. 그게 승리의 요인이다" (2004년 11월 몰디브전 2-0 승리후)

    ▶ "나는 전술적으로 완벽했으나 선수들의 정신상태가 해이했다. 선취골을 넣고도 해이한 정신력으로 실점해서 비겼다" (2004년 10월, 레바논과의 월드컵 2차예선 1-1 무승부 직후)

    ▶ "나는 전술적으로 완벽했으나 선수들이 이상하게 몸이 무거워보였다. 우리는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선수들의 형편없는 정신력으로 패배했다. 나는 선수들에게 어떻게 해야 이긴다는걸 끊임없이 주문했으나 그들은 이해하지 못했다" (2004년 2월, 이집트와의 평가전에서 0-1로 패한 후)

    ▶ "나는 전술적으로 완벽했다. 쿠웨이트의 전술을 철저하게 분석했고, 그것을 파악하여 선수들에게 어떻게 대처하라고 주문했다. 혹자들은 나를 비방했지만, 나는 2-0으로 이겼다. 향후 멤버를 바꾸는 일은 없을 것이다." (2004년 2월,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예선을 2-0으로 승리한 후)

    ▶ "나는 전술적으로 완벽했으나 선수들의 정신력에 크게 문제가 있어서 패배했다. 저런 형편없는 팀에게 패배했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러나 향후 멤버를 바꾸는 일은 없을 것이다." (2004년 3월, 사우디 아라비아에 0-2로 패한 후)

    ▶"나는 전술적으로 완벽했고, 선수들의 집중력, 경기자세가 좋아 이길수 있었다. 전반 득점을 뽑지 못해 초조했지만 후반 약간의 전술 변화를 통해 이길수 있었다 선수들은 모두 알고 있는데 기자들은 보고도 모르느냐"
    (2005년 03월 30일 우즈벡 2-1 승리후)

    출저-네이버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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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사랑그미학 (2005-12-25 13:12:24)
    본프레레 너무실타...
    Lv.3 foxelf (2006-01-02 11:48:19)
    본프레레는 경기에서 이기거나 지거나 항상 자신을 위한 말만 하네요...경기결과에 상관 없이 무엇을 얻었고 무엇을 잃었으니 어떻게 해야겠다 아니군요....
    Lv.3 잭짱 (2006-04-02 08:53:53)
    완전 잘하는 지가잘한거구 못하믄선수탓이네
    Lv.13 ps&psp (2006-04-14 14:06:20)
    음 ㅡㅡ 저렇게 남탓하면 끝까지 안가봐도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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