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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흡혈귀 피폴렛.
    작성자 : 작은상자 | 조회수 : 1675 (2013-08-10 오전 12:09:02)
    피폴렛은 미국에서 전해지는 
    흡혈귀의 일종 입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은 여러 이주민들과 인종들이 모여서 
    만들어 졌기 때문에 
    그들만의 고유의 전통이 없습니다.. 
    이는 귀신이나 유령에 관한 이야기들도 마찬가지 이죠.. 


    이주민들에게 인디언들이라 불리던 원주민들은 
    푸폴릿(웃는 아이)이라는 정령을 믿었는데 
    이들은 말그대로 아이의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디언들의 푸폴릿은 꿈에서 아이들을 놀라게 하는 
    장난을 치기 좋아하는 정령이긴 하지만 
    그리 사악한 존재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유럽 출신의 개척자들의 영역이 커지면서 
    자연스레 인디언들과의 문화적 대립과 교류가 일어 나는데 
    이중 유럽인들이 믿었던 흡혈귀의 공포를 전파& #46124;고 
    인디언들의 푸폴릿과 결합하여 
    그 결과로 피폴렛(fifollet)이라는 특이한 흡혈귀가 탄생 합니다.. 


    이 피플렛은 아이 형상인건 변함이 없었지만 
    성질이 엄청 바뀌는데 특히 안좋은 쪽으로 변했습니다.. 


    피폴렛은 날때 신에게 세례를 받지 못하고 죽은 
    어린아이들의 혼령이라고 하는데 
    이는 개척 초기 당시에 주위의 환경에 적응 못한 산모들의 
    아이가 태어나자 마자 죽었던 일이 많아서 라고 합니다.. 


    즉 아이 한명이 죽고 전염병이 돌거나 하면 
    그 아이의 원한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 난다는 미신이나 오해 때문에 
    피플렛의 성질이 바뀐거죠,, 

    이런 이유 때문에 피플렛은 부모의 사랑을 받는 
    어린아이들의 피를 빨는 
    악령으로 알려 졌으며 


    피플렛에 대한 괴담이 퍼지면서 
    꿈에서 나타난다는 피플렛 본래 특징 때문인지 
    유럽의 몽마(인큐버스와 서큐버스)의 특성이 더해지며 
    꿈에서 사람들을 유혹해 피를 빨아먹는 
    요사스럽고 아름다운 소녀들로 알려 졌습니다,, 


    민간 설화에 따라 다르지만 
    피플렛은 대게 흰옷을 입은 
    금발의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을 하고 
    사람의 꿈을 따라 이동하거나 
    하늘을 날며 사람들의 피를 빤다고 합니다.. 


    피폴렛에 대한 얘기는 이주민들의 정착이 성공한후 
    종교적 영향으로 인해 거의 사라 졌는데 
    1983 년, 자신이 피폴렛을 봤다고 얘기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목격담을 얘기한 사람은 루이지에나시에서 
    전화교환수로 일하고 있던 에이젠 케플리라는 
    여성으로 
    그녀는 1년전에 소녀의 모습을 한 이상한 존재를 목격 했고 
    그것이 피플렛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1982년 2월경 자정 넘어 일을 마친 그녀는 교외에 사는 어머니의 
    집으로 가기 위해 
    차를 몰고 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시간은 새뱍인 오전2시경이었기 때문에 
    노상에 다른 자동차의 모습은 없었습니다. 


    에이젠은 피로가 쌓여 굉장히 피곤한 상태 였지만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서 
    시속 60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차를 몰고 갈 무렵 뭔가가 빠르게 차도를 가로지르는 것이 었습니다. 
    그녀는 미처 피할 새도없이 그것과 부딪쳐 버렸습니다. 


    둔탁한 소리와 함께 에이젠은 충격에 고통 스러 웠으나 
    정신을 차리고브레이크를 꽈악 밟았습니다. 



    타이어가 마찰로 불꽃을 일으키고, 
    차는 한 순간 컨트롤이 먹히지 않고 지그재그를 긋다가, 
    차도를 벗어나서 길옆의 숲속으로 돌진해 들어갔습니다. 


    둔탁한 충격과 함께 차가 멈췄고 
    겨우 정신을 차린 에이젠은 
    고개를 들고 경악하고 말았습니다.. 

    그녀의 차 본넷위로 
    한 사람이 쓰러져 있었던 것이죠,, 


    그 사람의 얼굴은 차에 부딪힌 충격 때문인지 
    프론트유리에 부딪혀 있었는데 
    에이젠은 반쯤 깨어진 차 유리에 박힌 피해자의 
    얼굴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형국이 되었죠.. 
    불쌍한 피해자는, 아직 15,6세 정도의 소녀로 
    눈처럼 하얀 피부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에이젠은 자신이 어린 소녀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우선 시신이라도 내려애 겠다는 
    생각이 들어 차에서 내리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에이젠에게 공포와 
    경악의 감정이 엄습 했습니다.. 
    틀림없이 절명한 것 같았던 소녀가,눈을 뜨더니 
    본닛위에서 무릎을 일으키고 이쪽을 향하여 
    악의에 찬 미소를 지어 보냈기 때문이었습니다. 


    에이젠은 너무 놀라서 몸이 굳은체 아무런 말도 할수 없었고,, 
    소녀는 손을 뻗어 에이젠의 목을 긁어 피를 내게 하더니 
    손에 피를 찍어 입으로 가져가 
    맛을 음미 하는듯 하고는 
    그녀를 보고 한번더 미소 짓더니, 
    바로 일어나서는 밤하늘로 날아갔다고 합니다.. 


    에이젠은 넋이 빠진 채 아무것도 없는 텅빈 밤 
    하늘을 쳐다 보고만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부서진 차체와 유리,그녀의 목에 난 작은 상처만이 
    그게 꿈이 아니란걸 얘기하고 있었죠.. 

    그녀는 이일로 정신 감정 까지 받았지만 
    정신적 질환은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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