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5살때였나...있었던 실화입니다.
어느날, 제가 잠을 자고있는데 어머니께서 절 깨우십니다.
저는 어려서 철이 안들었나, 자고있는데 깨워서 귀찮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해서
그냥 울어버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머니가 "이제 됐다..."하며 다시 절 재웠습니다.
다음날은 또 어머니가 깨웠지만, 그날은 전 울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계속 작은 목소리로 "울어...울어..."라고 했지만 전 알아듣지 못해, 울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이제 됐다..."하며 절 다시 재웠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은...어머니가 절 깨우더니 동생과 저를 옷을 입히면서 나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타지 않았습니다.
어머니와 제 동생, 그리고 저. 셋이 한 차를 타고, 아버지 혼자 차를 타고 출장을 간다고 하십니다.
전 그날 "아빠! 선물사와야해!"하고 헤어졌습니다. 아버지는 저에게 손을 흔들고는 갑니다.
그리고...20년이 지난 지금...아직도 아버지를 만나지 못합니다.
어머니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날, 어머니가 절 깨운날...가족 동반자살을 할수도 있었던 날이었다고...
사업실패한 아버지가 절망한 채로 가족들을 모두 재우고 칼로 찌른 후, 옥상에서 투신자살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날 제가 울어서 다행이 넘어간 것이었고...
그날 아버지랑 떠난날에, 아버지는 저에게 손을 흔든게 아니라 찌르지 못한 분함에 못이겨 칼을 들고
허공을 막 찔러댄 것이었다고 말합니다...
지금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네요...
4.룸메이트의 배려
어느 룸메이트가 있었다. 그들의 이름은 윤희, 미연.
어느날, 미연이 동창회가 있기 때문에 새벽에 나갔다.
윤희는 잠에 들고...
미연이는 갑자기 자기가 지갑을 두고왔다는 생각을 하고 다시 집으로 갔다.
불을 켤까...했지만 윤희가 잠잔다는 것을 알고 켜지 않았다.
몰래 지갑만 들고 다시 나왔다. 그리고 미연이 술에 취해 집으로 갔는데...
집앞에 경찰들이 있는 것이다.
"저...여기 우리집인데...무슨일 있나요?"
"몇시간 전에, 살인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네?"
미연이는 울부짖으며 집안으로 갔다.
거기엔 칼이 꽃혀있는 윤희가 있었다.
그리고...거울앞엔 연하게 립스틱으로 쓴 글씨가 있었다.
"불켰으면 너도 죽었어!"
해석 : 미연이가 지갑을 가지러 왔을때 이미 윤희는 강도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던 것이다.
하지만 미연이가 불을 켜지 않아서 미연이가 들어온 것을 강도는 몰랐던 것이고...
만약 미연이가 불을 켰다면 미연이도 거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