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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기사를 탄 공포의 손님
    작성자 : 쿡협 | 조회수 : 5522 (2012-04-03 오전 3:02:15)
    한 택시기사가 어느 음산한 날 도쿄 시내를 돌고 있었다. 그날따라, 손님이 없었는데, 머리를 길게 길러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한 검은 옷을 입은 여자가 택시를 세웠다. 여자 손님은 의외로 갑자기 먼 거리를 운전해 달라고 했는데, 택시 기사는 돈이 되겠다 싶어 손님이 말하는대로 길을 따라 갔다.

    불길한 손님을 태운 택시기사는 어느새 외딴 숲길에 통과하게 되었다. 오랜 운전 때문에 택시 기사는 졸음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래서 낯선 숲길을 겨우겨우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지나가고 있었다. 택시기사는 그러다가 문득 백밀러로 손님을 보니 손님이 보이지 않아서 흠칫 놀랐다. 그 때문에 놀라서 택시를 세우고 보니, 택시는 운전실수로 낭떨어지에 떨어지기 직전이었다.

    택시 기사는 낭떨어지를 바라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데, 그 때, 손님이 문득 얼굴을 귓가에 들이밀고 속삭인다.

    "죽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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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전저에요 (2012-04-03 19:23:27)
    택시기사를 탄 공포의 손님 글 잘 보았습니다!
    Lv.3 코히 (2012-04-04 15:23:40)
    이런거 겪어보면 정말 무섭겠죠 ㄷㄷㄷ
    아직 귀신에 홀린적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ㄷㄷ
    Lv.2 고고씽씽 (2012-04-05 22:29:20)
    아 무섭다.........ㅠㅠ
    Lv.3 날쌘돌이 (2012-04-09 05:39:12)
    오싹하네요 ㅠㅠ 등꼴이;;;후덜덜
    Lv.5 왕눈이1 (2012-04-11 01:43:51)
    "죽으면 좋았을텐데.... 택시값 안내게..."
    Lv.6 어쩌다그랫노 (2012-04-11 11:04:40)
    택시기사를 탓군요 ;; 어쩔까요 ㅎ
    Lv.2 XGD3빡치네 (2012-04-25 17:12:38)
    헉;;무섭다;;등골이 후덜덜거리네요;;
    Lv.4 슈크림붕어빵 (2012-05-01 11:53:00)
    무임승차 입니까?? 택시기사의 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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