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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 괴담 - 먹고살기 힘든시절
    작성자 : iGooroo | 조회수 : 1273 (2011-07-14 오전 11:55:11)
    어렸을때 어른들에게 들었던얘기...



    6.25사변이 한창인 먹고살기 힘든시절

    전쟁통에 남편을 잃은 아낙네가 이제 한두살정도된 애기를 보며

    먹고살 궁리를 하다가 문득 번득이는 아이템을 떠올리며

    저녁이 되기만을 기다린다



    이윽고 해가저물자...

    애기를 등에지고 삽한자루와 낫을 들고 그녀가 찾아간곳은...



    바로 공동묘지!



    당시 전쟁중이라 널려있는게 공동묘지인덕에.. 



    삽질을 해대자 나오는 시체들가운데 그녀가 찾는것은

    몸에 지니고있는 반지, 금니등 각종소지품



    하지만 가녀린아낙인지라 떨리는마음 주체를 못하고

    대충물품들을 챙기고 애기를 부여잡고

    냅다 산길을 줄달음질하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자신의 꽁지머리를 덥썩 잡는것이 아닌가!!!



    컥!!!

    소리와 함께 공포에 사로잡힌 그녀는 갖고있던 낫으로

    보지도않고 뒤를 사정없이 휘갈겼다



    그러자 누군가 손을 놓는순간

    그녀는 정신없이 앞만보고 달리기 시작했다





    이윽고 집에 도착하여

    안도의 한숨을 쉬고

    등에 업은 애기를 보는순간 여자는 기겁을 하며

    자리에 털썩주저앉아버렸다..





    애기의 머리가 없어진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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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3 이슬뽕 (2011-07-14 11:57:16)
    어이구 무섭네요 자식 머리가 없다는걸 왜몰랐을가요 보통 알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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