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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 괴담 - 노래방의 명가수
    작성자 : iGooroo | 조회수 : 1224 (2011-07-15 오전 12:27:54)
    '짠짜라잔~98점 명가수 탄생!!!' 

    기민이는 너무 만족해 했다. 이 노래방의 점수는 

    언제나 90~100점이 였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 노래방에는 화음이 임력되 있어서 

    같이 부르는것 같으니까 더 신나고 좋았다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놀던것이 끝나고 

    1주일이 지났다. 주말에 집에서 뒹굴던 기민이는 갑자기 

    그 노래방이 생각 났다. 

    손님은 별로 없었다. 

    돈을 지불하고 난 기민이는 분위기 있는 곡을 부르기 시작했다 

    이 곡에는 여자가 화음을 넣어주고 있었다.. 

    한껏 멋을 내며 신나게 불렀다. 폼도 내면서 불렀다.. 

    가끔씩 종업원이 창문으로 쳐다보긴 했지만 

    기민이는 자기가 잘불러서 그렇다고 생각하며 

    우쭐해 졌다.. 

    신나게 부르고 난후 나올때 종업원에게 말했다. 

    "여기는 정말 신나요 화음이 입력되있어서 더 좋은걸요. 

    가끔씩 화음소리가 더 크긴 했지만요." 

    그러자 종업원이 얼굴이 하얗게 변했다 

    "손님 저희 가게에는 화음을 입력시키지 않앗습니다. 

    그래서 쳐다 본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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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이슬뽕 (2011-07-15 17:31:14)
    가끔 노래방에서 다른사람 목소리가 들린다고하더군요



    도배방지 : 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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