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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 괴담 - 살인 반지
    작성자 : iGooroo | 조회수 : 1171 (2011-07-15 오전 12:28:42)
    '어 이게 뭐야?' 

    "여보 ! 이거 왠 반지야?" 


    아직 신혼인 지희와 민석이는 아주 조그마한 아파트를 장만했다. 
    처음 들어왔을때 처음부터 커다란 에어콘이 거실 

    귀퉁이에 자리잡고 있었다. 지희와 민석은 잘됐다 싶어 
    다른 가구들과 함께 쓰고 있었다.. 


    이사 온지 몇일 후 지희가 청소를 하는데 에어콘 밑에서 

    아주 커다란 반지를 하나 발견한 것이다. 



    "글쎄 - 난 모르는 건데? " 민석이 자세히 살펴보면서 말했다. 

    " 그 전 사람들건가? 어떻하지? 찾아줄까?" 

    " 뭘 귀찮게 찾아줘. 중요한 거면 찾으러 오겠지.. " 



    아무리 봐도 그 반지는 왠지 모르게 매력적이었다.. 

    신비로운 광이 나오는 것 같은 ,,,뭔가가 

    지희의 마음을 사로잡게 했다.... 


    '쫌 끼고 다녀도 되겠지? . 헤헤 - 이쁘다' 



    그리고 그날밤.. 


    지희는 밤에 목이 말라서 부엌에 나갔다.. 

    껌껌해서 잘 보이진 않지만 부엌 옆에 있는 거실의 천장에서 



    무언가 희미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 지희는 가까이 다가가서 
    자세히 보았다.. 

    '뭐지............ 저게......뭐,,!!!!!!!!!!1 ' 


    "꺄아아악!!!!!! "...................................... 



    다음날 아침........... 

    지희는 식은 땀을 흘리며 일어났다. 


    멍하니 생각하는 듯 앉아있다가 
    미친듯이 일어나서 
    거실로 뛰쳐 나갔다.... 


    다행히도, 거실엔,,,,아무것도 없었다..... 


    " 지희야 왜그래? 응? 무슨일이야? " 

    지희는 어제 일을 설명해주었다.. 


    어제 거실에서 본 그 물체는,,,,,,,,,,,,, 

    어느 여자가 천장에 얼굴을 대고 긴 머리를 밑으로 내려놓고 

    두 팔을 벌리고 있으며 그네를 타는 것처럼 몸이 흔들흔들 . 


    옷은 빨간 미티스커트 였는데,,,,,,,,,, 다리는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민석은 그 여자가 있었다는 곳을 자세히 살펴 보았다... 

    무언가...... 있었다........빨간게,,,,,,,,,,,,,,,,,,,,,, 



    빨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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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이슬뽕 (2011-07-15 17:30:43)
    이건 별로 안무섭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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