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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괴담 - 수학여행에서 겪은 일
    작성자 : iGooroo | 조회수 : 1202 (2011-07-08 오전 11:34:31)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수학여행 가서 들은 얘긴데요.. 


    저희는 수학여행을 수련회로 대신 갔거든요..2박3일로.. 


    그래서 첫날은 잼있게 놀았죠 다음날 사정도 모른체.. 


    둘쨋날이 되었는데.. 담력훈련을 한다는 거예요,, 


    제가 겁이 좀 많아서.. 가지말까 하다가.. 


    그래도 남자 체면이 있어서 일단은 갔어요.. 


    근데 거길 가니까.. 


    옛날 토요미스테리극장에 나왔던 길이더라구요.. 


    그길이 어떤 길이냐면.. 


    지금은 통행 금지가 된 길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 전체 학생들은 앉아서 교관이 하는 얘기를 들었죠.. 


    교관 : 여긴 본사람들은 봤겠지만.. 토요미스테리극장에서도 나왔던 길이다.. 여기는 문둥이가 산다(문둥이란.. 살이 썩어 들어가는 병에걸린 사람들을 일컫는 말)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조그마한 초가집이 하나 있고.. 그옆으로는 수돗가가 있다.. 조금만 더가다보면 무덤도 있을것이다..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무서웠죠.. 


    근데 안갈 수는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가기로 마음 먹었죠.. 


    교관 : 가다가 뒤에서 사람이 쫓아 오는 것 같으면 도망가야 한다.. 
    뒤도 돌아보지말고 뛰어라.. 문둥이는 달리기가 빠르고 항상 칼을 들고 다닌다.. 


    이러는 거예요.. 갑자기 등이 싸늘해 지면서 무서운 거예요.. 


    좀 있따 이제 한명씩 올라갔죠.. 


    2분에 한명씩 보내더라구요.. 


    그래서 제 차례에 갔어요.. 


    가다보니 정말로 초갓집이 하나 있더라고요.. 


    무서웠지만 그래도 길을 가고 있었죠.. 


    근데 뒤에서 누가 쫓아 오는 거예요.. 


    무서워서 도망갈려고 하니까.. 뒤에서 부르더라고요.. 


    알고보니 친구녀석 이었어요.. 


    그래서 갔이 갈려고 마음먹고.. 


    가기 전에 수돗가에서 손을 씻을려고 하는데.. 


    수돗가 물에서 이상한 피비릿내가 나는 거예요.. 


    너무 무서워서 친구보고 그냥 가자고 하니까.. 


    담력큰 내친구는 초갓집 문이나 열어보고 가자면서.. 


    문을 여는 거예요.. 


    그 집 안을 들여다 본 친구가 제 빨리 도망을 가더라구요,, 


    나는 친구가 도망을 가길래.. 무서워서 따라 뛰었죠.. 


    저만치 가니까 무덤이 보이더라구요.. 


    거길 지나 갈려니까 앞에 친구들이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뛰어가서 친구들이랑 갔이 갈려고 뛰어가는데.. 


    무덤 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거예요.. 


    너무 무서워서 제빨리 뛰어서 친구녀석들에게 갔죠.. 


    가서 친구에게 제가 물어봤죠.. 


    이 아까 왜 뜄는데.. 


    그러니까 친구녀석이 하는말이.. 


    그 집안에 토막난 발이 하나 있었데요.. 


    그러니깐 발목까지 있는 발만.. 


    그래서 뛴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린 내려가서 교관에게 물었죠.. 


    그 집안에 발이 뭐냐고.. 


    그랬더니 교관이 그러는거예요.. 


    그집에 옛날에 병들린 아버지와 딸이 살고 있었데요.. 


    근데 그 아버지가 문둥병에 걸렸데요.. 


    그래서 그 마을에 사람들이 재수없다고 생각하고.. 


    학교를 갔다오던 딸을 잡아다가 살인을 저질렀데요.. 


    토막을 내서.. 그래서 발목을 잘린 딸아이의 발이라더군요.. 


    근데 이상한 점은 그발이 잘린지가 2년이 넘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발은 썩지도 않고.. 


    그대로 전시품 처럼 있었다고 친구가 얘기 하더군요.. 


    저는 무서웠어요... 


    그래서 잠도 제대로 못자다가 부산으로 내려왔어요.. 


    너무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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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1 이슬뽕 (2011-07-08 11:46:29)
    그렇다고 죄없는 딸을 토막내다니.. 무섭네요
    Lv.5 혜완이 (2011-07-08 16:36:42)
    으으 무서운 이야기군요....
    Lv.3 minsusepo (2011-08-27 13:26:05)
    그리무섭지않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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