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길을 가고 있었다.
반대편에서 라이트를 킨 자전거를탄 커플이 다가오고 있었다.
얼굴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여자는 행복한듯 남자를 뒤에서 껴안고 있었다.
망할 이 오밤중에 커플질이라니....
부러워서인지 나는 멍하니. 그 커플을 바라보고 있었다.
자전거를 함께 탄 그녀와의 드라이브 유치하지만 로맨스있지 않은가........
나는 자전거가 지나쳐 가고서야 무언가 이상한 점을 느낄수 있었다.
지나쳐간 자전거에는 뒷안장이 달려있지 않았다......
그리고 지 금 생각해보면 여인의 손은 자전거를 탄 남자의 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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