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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하며 무서운 이야기
    작성자 : 녹티스 | 조회수 : 2332 (2010-12-02 오후 2:54:53)


    며칠 전에 시골로 전근 왔다.
    회사 기숙사에서 회사까지 가는 길에 조그마한 강이 있고,
    언제나 다리를 건너서 간다.
    주변에는 논 밖에 없어서 다소 심심한 길이다.

    야근을 하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다리를 건너는데, 다리 아래에 꼬마 아이가 강에서 놀고 있었다.
    무릎까지 잠기는 강에서 뭔가 찾고 있는 것 같다.
    뭔가 잊어버린 모양이다.
    도와주려고 했지만, 너무 피곤하고 내일 출근해야 했기에 그냥 지나쳤다.

    다리를 지나쳐 한참 걷는 도중,
    꼬마 혼자 밤에 둔다는 게 신경 쓰였다.
    되돌아서 다리로 오는 길, 문득 다리 앞의 안내판을 보았다.

     

     

    그 날 이후, 밤에는 다리를 건널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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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dmitlee (2011-07-01 07:10:17)
    이건 정말 모르겠네요.......근데 시골길이 밤되면 완전 어두워 지지 않나요? 시골길 밤에 아이가 강가에 혼자 놀고 있다라......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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