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이 미련하고 어리석을지라도 그것은 진심으로 당신만을 바라본 사랑이었습니다
나로 인해 당신이 아프고 상처 받는 것을 더 이상 원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나의 몫으로 아파하고 그리워하다 보면 언젠가 잊을날이 오겠지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다가갈 수록 상처가 되기에 당신을 자유롭게 보내 주고 싶습니다
더 이상 마음 아파하며 혼란스러워 하지 마시고 행복이 깃든 곳으로 훨훨 날아가세요~~~
미안합니다 당신에게 상처만 주는 존재라서...
- 시냇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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