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세상에서 가장 부드럽고 약한 것같지만 물보다 더 강한 것은 없습니다.

물은 성질상 둥글게 하고자 하면 둥글게 되고, 모나게 하고자 하면 곧 모나게 됩니다.
그러나 외부의 힘을 가해서 모양이 변한 뒤에도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물은 어떤 환경에서도 능히 적응할 수 있는 적응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이 곧 약한 것 같으나 물의 힘이요,
물만이 갖는 강한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은 만물의 생명에 혜택을 주지만, 남과 지위를 다투거나 시기, 질투하는 일이 없습니다.

물은 모일수록 하나를 이룹니다.
물에게는 교만이 없습니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릅니다.

물은 더러운 것을 씻으며 덮어버립니다.
씻는 작용은 물에만 있는 특성입니다.

우리 구성원들도 물처럼 양보가 있고,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겸손이 있는 사랑이 있는 카페회원들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