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아직도 버리지 못하는 꿈
태연히 돌아서지 못할
못내 아쉬운 이별
폭우속에 떠내려간
노란 그리움
홀로 남은 그 향기를
언제쯤이면
돌려 줄 수 있을지...
긴 아픔이
꽃잎으로 피었다.
-좋은글중에서-
별 / 정연복
세상의 명예를 탐하지 않고 오직 한 길 군인의 길을 성실히 걸어
이제 그대의 어깨 위에 반짝반짝 빛나는 별
그저 눈부신 별이 아니라 먼 훗날 뭇 사람들의 가슴속에
따뜻한 사랑으로 기억되는 진실로 아름다운 별이기를!
그리하여 그대 참으로 행복한 군인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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