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받아쓰기 숙제를 내주셨다

맹구는 집에가서 신문을 보고계시는 아빠에게 가서

받아쓰기를 불러달라고 했다

그런데 아빠가 무심코 신문을 보다 "이 개XX은 새끼들"

이렇게 말해서 맹구가 받아 적었다

그리고 요리하고 있는엄마에게 가서 물어봣다

엄마는 동태 요리중 "징그러운 동태눈깔"이라고 말했다

맹구는 그것도 받아적었다

그리고 누나에게가서 받아쓰기를 해달라고 했더니

공부중인 누나가 "어서 문이나 닫고와"라고 해서 또 받아적었다

또 게임중인 형에게가서 받아쓰기를 했더니

형이 "007다이얼을 돌려라, 007다이얼을 돌려라"라고 말했다

또 받아적은 맹구는

똥싸고 있는 할머니 한테 가서 말했더니

귀어두운 할머니는 용돈을 달라고 하는지 알고 "오냐"라고 했다

드디어 다음날 학교에서

선생님이 받아스기를 시켰다

그러자 맹구가

"이 개XX은 새끼들!"이라고 했다

선생님이 화가나서 노려보자

"징그러운 동태눈깔" 이라고 했다

선생님은 다른반이 들을까봐 문을 닫히라고 시켰다

그러자 맹구가 "어서 문이나 닫고와"라고 했다

결국 선생님이 문을 닫았다

그리곤 선생님이 맹구에게 전화번호를 물어봤다

그러자 맹구가 "007다이얼을 돌려라, 007다이얼을돌려라"라고 했다

그래서 다시 선생님이 노발대발해서

"너 퇴학이야!!" 라고 했더니 맹구가 "오냐~~"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