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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히이로군 | 조회수 : 1726 (2009-11-24 오후 5:36:32)

    뜨겁게 사랑하던 여인과 결혼에 성공한 칠득이가 첫날밤 새신부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칠득 : 사랑해, 자기야. 내 약점을 알고도 결혼해 줘서 정말 고마워~
    아내 : 약점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칠득 : 자기, 나 한쪽 눈 실명인 거 다 알면서도 이렇게 결혼까지 해주니 흑흑 감동스러워..
    아내 : 아~니, 뭐.. 뭐라구? 자기가 언제 나한테 그런 말을 했어?
    아내는 깜쪽같이 속았다는 생각에 너무 화가 나버렸다.
    칠득 : 이상하네. 분명히 내가 자기한테 사랑을 고백한 첫번째 메일에 다 써놨는데.....?
     
    그 즉시 아내는 인터넷을 뒤져서 그 메일을 찾아냈다.
    칠득이가 준 첫번째 메일에는 이렇게 씌여 있었다.

    ' 사랑하는 그대, 처음 본 순간부터 한눈에 반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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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0 아무것도필요없다 (2009-11-26 12:40:25)
    그렇군요..맞는말 이네요..하하
    Lv.4 루시여 (2009-11-26 18:31:46)
    좋은글감사합니다....
    Lv.3 이창호11 (2009-12-05 14:56:42)
    재밌게 봤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올려주세요
    Lv.19 sjswin5 (2009-12-15 16:54:06)
    이 이야기는 이미 올라와있는 내용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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