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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날 심장이 말하다~!
    작성자 : 흰곰팡이단 | 조회수 : 1091 (2009-10-18 오후 3:52:12)
    옛날에 한 청년이 살았다.

    청년은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여인은 청년에게 별을 따다 달라고 말했다. 청년은 별을 따다 주었다.
    여인은 청년에게 달을 따다 달라고 말했다. 청년은 달을 따다 주었다.

    이제 청년이 더 이상 그녀에게 줄 것이 없게 되었을 때, 여인이 말했다.
    어머니의 심장을 꺼내와.....

    많은 고민과 갈등을 했지만 결국 청년은 어머니의 가슴 속에서 심장을 꺼냈다.

    청년은 심장을 가지고 여인에게로 달려갔다.
    청년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을 때 청년의 손에서 심장이 빠져나갔다.
    언덕을 굴러간 심장을 다시 주워 왔을 때, 흙투성이가 된 심장이 이렇게 말했다.





    유마 하아트 브레이커 (디제이앤와이지)

    렛미테잌디스송히얼

    나도 어디서 꿀리진 않어

    아직 쓸만한 걸 죽지 않았어

    너 하나 때문에 망가진 몸

    사라진 꿈 못 찾는 맘

    널 위해서라면 내 한 몸 날려

    니가 있는 곳이면 달려

    하지만 그대 내게 안녕 또 안녕

    넌 내가 싫다고 이유가 뭐냐고

    짜증난 네 표정이 모든걸 말해줘 슬프게 해

    그래도 좋다고 기회를 달래도

    한번 돌아선 네 모습 차가운 그 눈빛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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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sjswin5 (2009-10-25 18:25:21)
    어머니의 심장을 꺼내다니, 어처구니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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