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한 청년이 살았다.
청년은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여인은 청년에게 별을 따다 달라고 말했다. 청년은 별을 따다 주었다.
여인은 청년에게 달을 따다 달라고 말했다. 청년은 달을 따다 주었다.
이제 청년이 더 이상
그녀에게 줄 것이 없게 되었을 때, 여인이 말했다.
네
어머니의 심장을 꺼내와.....
많은 고민과 갈등을 했지만 결국 청년은 어머니의 가슴 속에서 심장을 꺼냈다.
청년은 심장을 가지고 여인에게로 달려갔다.
청년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을 때 청년의 손에서 심장이 빠져나갔다.
언덕을 굴러간 심장을 다시 주워 왔을 때, 흙투성이가 된 심장이 이렇게 말했다.
유마 하아트 브레이커 (디제이앤와이지)
렛미테잌디스송히얼
나도 어디서 꿀리진 않어
아직 쓸만한 걸 죽지 않았어
너 하나 때문에 망가진 몸
사라진 꿈 못 찾는 맘
널 위해서라면 내 한 몸 날려
니가 있는 곳이면 달려
하지만 그대 내게 안녕 또 안녕
넌 내가 싫다고 이유가 뭐냐고
짜증난 네
표정이 모든걸 말해줘 슬프게 해
그래도 좋다고 기회를 달래도
한번 돌아선 네 모습 차가운 그 눈빛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