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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글] 아빠가 무장공비로 몰리던 그날...ㅠ.ㅠ
작성자 : 빛과소금 | 조회수 : 983 (2009-09-01 오전 2:03:13)
사건 번호 : 황 - 4654651 <--- 제가 황씨라서 황이고 숫자는 그냥 옵션임~!
제목 : 울 친구와 아빠가 동네 무장공비로 몰린 사건... ㅠㅠ
등장 인물 : 성준아빠, 제 친구 한명, 그외 엑스트라! 동네 岺觀筠 다수 출연
사건 시기 : 아빠 고등학교 2학년 추석연후 끝난 ㅁㅕㅈ일 후~!
부탁 내용 : 무척 길어서 끝까지 보시기 힘들지라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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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께서도 아시겠지만 명절이 오면 동네에서 폭죽 같은 것을 많이 터트리고 했습니다~!
뭐 요즘에는 그러지 않고 조용하게 지나가고 어쩌다가 한 두번? 그정도이지만...
어릴때 제가 부잡하다면 동네에서 알아주는 꼬마였습니다~!
(부잡하다 : 사고뭉치, 개구쟁이등으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누구나 그러셨겠지만 저도 어릴때 명절이 그렇게 기다려졌던게 용돈도 푸짐하게 들어오고
가장 좋은게 화약총 사서 맘껏 쏴도 동네 주민들이 야단을 안쳐서 기다려졌습니다~!
어쩌면 생일날보다 더 기다려 졌을겁니다~!
제가 부잡하기도 했지만 지금도 기억하는게
당시 꼬마들과 달리 유난히 화약을 좋아한게 그 특유에 화약의 향기가 끌려서
그랬던 것같았습니다... (이상하지... 화약의 향기가 그토록 좋았을줄이야...)
당시 문방구에서 팔았던 화약을 회상해보면 대충...
폭음탄, 콩알탄, 로켓탄, 분수불꽃,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는 그중에서 폭음탄과 로켓탄만을 고집했습니다...
콩알탄은 소리가 작고 분수불꽃은 이쁘긴한데 소리가 없어서 재미를 못 느꼈는데
한봉지 가득 폭음탄과 로켓단 구입해서 해가 지면 동네 돌면서 남에집
베란다에 화약 던지고 도망도 가보고...
아파트 통로에서 터트리면 소리가 울려서 효과가 만땅이여서 그짓도 많이 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데... 저 어릴때 아파트 살았는데 정확히 ㅁㅕㅈ동인지는 모르겠는데
아파트 뒤쪽으로 가면 화장실 창문과 연결이 된 곳이 있었는데
우연히 지나가다가 그곳에 불 켜져있고 사람이 있는걸 알고는
그곳에다 로켓단 발사 시켰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용변을 보시는 것 같았는데 여자인지 남자인지 모르겠지만...
(사죄합니다... ㅠㅠ 로켓탄 날리고 도망갈때 소리를 들으니 장난 아니였거든요... ㅠㅠ)
그렇게 유년기 보냈던 저인데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졸업하고 고딩오니
그때처럼 놀지는 못하겠는데 그래도! 명절때 떪 화약은 항상 구입하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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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서론이고... 이제부터 본론 들어갑니다...
고등학교 2학년 추석 연휴가 끝나고 주말이 왔을때 였습니다...
명절에 받은 용돈이 남아 있어서 문방구를 가서 화약을 대충 3만원어치 구입한거 같아요...
(아니나 다를까 문방구 아저씨 어이없이 쳐다보더니 그래도 고마운지 덤으로 ㅁㅕㅈ개 더 줬음!)
한봉지 가득 구입해서 동네 놀이터 갈려고하니
그래도 나이가 있다고 쪽팔리기도 하고... 그래서 한쪽 구석에서 폭음탄 불 땡겨서
던지고 노는데 뭔놈에 제품이 불량인지 터질때 소리가 뻥~! 소리가 안나고
피식~~! 소리만 나는 겁니다... 무슨 소리 없는 방구소리인 마냥...
결국에는 안되겠다 싶어서 집에서 해부를 해서 강력한 것으로 만들어 볼려고 결심했습니다...
(이게 그토록 엄청난 사건을 만들줄이야... ㅠㅠ)
집에 들어온 저는 구입한 폭음탄과 로켓탄을 하나하나 죄다 분해를 했습니다!
종이로 싸진 것을 하나하나 뜯어서 붓으로 화약가루를 털어내며
정성껏?(공부를 그렇게 했으면 하버드대를 갔을꺼인디... ㅠㅠ)
대충 1시간 30분정도...? 대충 그렇게 걸린거 같은데
분해를 해버리니 한봉지 가득한 폭죽이 그야말로 쬐끔... ㅠㅠ
그래도 그걸 저는 일반 성냥 끝에 묻어있는 유황을 또다시 갈아내서
혼합했고 그 혼합된 화약을 여자분들 화장품 샘플 작은거 있어서
그곳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끝은 전기테잎으로 막고
심지는 애초에 폭음탄에 붙어 있던 심지를 연결해서 심지로 활용하니
그 많던 폭음탄이 꼴랑 7개 만들어 지더군요...
못내 아쉽기도 했지만 그보다 더 궁금한게 위력이 어떨까...?
궁금한 마음에 밤에 잠도 안와서... ㅠㅠ (궁금한거 못참는 성격인지라... ㅠㅠ)
결국 못참고 밖을 나와서 지금 저희 부모님댁 아파트 주차장에서 하나를 터보기로 했습니다...
지금도 그곳에 사시지만 아파트 베란다 바로 앞이 주차장인데 기억으로 새벽 1시는 넘었고
2시는 아닌걸로 기억이 나는 새벽시간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이유가
베란다 불이 죄다 꺼져있더군요~!
생각없이 하나를 땅바닥에 놓고 불 붙이고 위력을 보자고 했는데
가히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이건 폭음탄도 아니고 거의 폭탄수준? 저는 감히 그렇게 외칩니다~~!
일반 폭음탄 소리가 뻥~! <--- 이거라면
제가 만든건 그야말로 꽈~~~아~~~앙~~~~! <--- 요거였으니~~!
하나 터지고 나니 1분도 안되서 베란다 불이 켜지기 시작하면서
"어떤 썩을놈이 새벽까지 이 난리여~~! 잠 좀 자자~~~!"
집단 민원이 발생함과 동시에 저는 살아야 겠다고 집으로 후다닥 도망치는데
어찌나 감격이 오던지...
'신이여~! 진정 이걸 제가 만들었나이까~~~~!' <--- 혼자 생각하고 자빠진 내용... ㅠㅠ
그리고 다음날 저는 곧장 친구집으로 갔습니다~~!
전에 썼지만 달고나 한다고 밥통 태워먹었던 제 친구 형호~! ㅋㅋㅋ
그 친구집으로 가서 친구에게 제가 만든 폭탄을 보여주며 저는 의기양양하게
"아야~! 이거이 뭔지 아냐? 소리 뒤져부러야~!"
"뭐여? 여자 화장품아니냐? 생긴대로 놀아라 뭔 화장품이여~?"
"아녀~! 폭탄이여~! 내가 만든거랑께~!"
"드럽게 심심했는갑네... 요딴거나 만들고... 어디 하나 줘봐~!"
"아야~! 조심해야~! 소리 뒤져부러~! 멀리 던져라~~!"
말 끝남과 동시에 저는 뒤로 후다닥 먼저 도망갔는데
위력을 몰랐던 제 친구...
설마하는 생각에 불 땡기고 그냥 멀지 않은 거리에 휙~~! 던졌는데
하필이면 심지가 짧았던 것이였는지 던지고 나자 곧장 꽈~~~아~~~앙~~~~!
터져버리니 제 친구 그대로 얼음땡... ㅠㅠ
물론 저야 위력 알기에 이미 후다닥 멀리 있었지만~! ㅋㅋㅋ
한동안 제 친구 멍하니 있다가 저에게 하는말...
"아야~! 이거 뒤져분다야~! 더 있냐?"
"근께 내가 뭐라디~! 조심하라디~! 5개 있어~! 워째야?"
"우리 밤에 이거 우리집앞에 터불게~!"
그렇게 말하고는 저에게 있던 폭탄 5개를 홀라당 가져가던 제 친구...
그리곤 집으로 갈려고 하는데 할머니 한분이 내려오시며 제 친구에게 말을 하더군요...
"아야~! 형호야~! 방금 뭔 소리냐? 뭔 차사고 났냐?"
(당체 소리가 얼마나 컸으면 뭔 사고 소리로 들리셨는지... ㅠㅠ)
그렇게 친구집에 들어가서 밤이 되기를 기다리며 게임도 하고 TV를 보며! 시간을 보낸후
해가 저물자 드디어 제 친구가 본색을 들어 내는데...
타겟은 제 친구집 바로 아랫집에서 우측에 있는 주택집이였습니다...
그집이 타겟이 된 이유인 즉슨... 당시 제 친구의 진술을 들어보면
"저집 아줌마 동네 스피커라서 환장하것어~! 여기저기 별것도 아닌걸로 떠벌거리고 집주인
닮아서 그런가 문앞에 있는 멍멍이도 나만 보면 짖어댄께 오늘 복수좀 해야것다~!"
(이런 유치한 이유로 그런 엄청난 후폭풍이 올줄이야... ㅠㅠ)
당시 기억해보면 그집에 개가 한마리 있었는데 제가 봐도 무지하게 짖어댔습니다...
보통 개들이 자주보는 사람이면 안짖을텐데 이 개는 똥개도 아닌데 주구장창 짖어대고...
결국 해가 지고 형호와 살금살금 걸어가서 준비를 했습니다~!
"야~! 내가 던질랑께 너는 불만 땡겨~!"
"아야~! 내가 만들었는디 내가 던져야제~!"
"연병하네~! 여기는 내 나와바리여~! 건들지마~!"
"그래도 지 구역이라고... 알았다~! 던지고 바로 튀어야 한다잉~!"
불 붙이는 순간 이미 개가 짖기 시작하더군요...
친구는 심지가 타들어가는 즉시 개 앞으로 던지고 집안으로 후다닥 도망갔습니다~!
곧이어 콰~~~아~~~앙~~~~~~!
그리고 들려오는 처절한 소리... ㅠㅠ
"깨~~~에~~~엥~~~~!"
(나무아미타불 할렐루야... ㅠㅠ 인간의 헛된 욕심에 동물를 희생하였나이다... ㅠㅠ)
기억나는게 불붙이고 던질때까지 개가 멍멍멍 짖더니 터지고 나니까
완전히 깽깽거리며 그야말로 쥐죽은듯 조용하더군요...
(괜히 멍멍이만 죽어난거죠... ㅠㅠ)
집에 도망온 저희 둘은 뭐가 그리도 웃긴지 무척이나 좋아하면서
한방의 효과에 매료된 제 친구는 뒤이어 더 대담하게 2방 3방을 터트리고 하는 겁니다...
그렇게 던지고 난 뒤에 도망오고 도망온 집에서 좋아 죽겠다고 웃고 하다가
문득 제 친구가 이러는 겁니다...
"야~! 이제 마지막인데 이거는 우리집 앞 마당에 터야겠다~!"
"뭐헌디야~?"
"니 대가리는 붕어 대가리냐? 생각해봐~! 우리 동네에 고딩이라고 해봐야 우리집 뿐인데
바로 우리가 의심받지~! 그러니까 우리집 앞마당에 이거 터야해~!"
"오호~~~! 탁월한 선택이! ~!" ;
(당시 이친구의 잔대가리란...)
"너는 그냥 방안에 있어 내가 던지고 바로 오께~!"
말 끝낸 제 친구... 곧장 부엌쪽으로 가더니 문여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구조 설명 드리기 힘들지만 대충 달고나 보셨으면 아실것이 냄비 들어서 뒷마당 매장했는데
앞마당과도 연결이 되었거든요~!)
아직도 기억합니다... 끼이익~! <--- 문 여는 소리와 함께
라이타 켜는 소리가 들리나 싶더니 우와~~~!
완전히 70세대나 80세대면 아실꺼라 믿는 슈퍼소년 앤드류~! 형사 플레쉬 보는줄 알았습니다!
뭔 소리가 나는가 싶더니 아조 내다리 내놔라~~! 귀신이 달려오듯
우당당 달려오면서 그대로 침대로 날으는 제 친구~~~!
침대에 충돌과 동시에 그 반동으로 튕기며 곧장 당당하게 마당이 보이는
거실 문을 열며 큰소리 말했습니다~~!
"어떤 놈이 이 난리여~~~! 잡히면 머리통 깍두기 국물 나오게 만들어분다잉~~~!"
이 모습이 어찌나 웃기던지... 저는 속으로 그랬습니다~!
'ㅋㅋㅋ 니 마빡에 깍두기 국물 나올려면 내가 해주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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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제 친구의 치밀한 계산대로 연극을 했지만... ㅠㅠ
이미 동네는 쑥대밭이 됐던걸 저희만 몰랐습니다... ㅠㅠ
제친구 혼자 쌩쑈를 하는데 뒤이어 들이닥친 동네 주민... ㅠㅠ
참고로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가 타겟으로 잡았던 동네 스피커집의 아들이 왔는데
해병대 있는 군인으로 휴가중인걸 우리는 몰랐습니다... ㅠㅠ
곧장 그 형이 들이 닥치며
"너 이놈들 너희가 그랬지~~~! 당장 다 나와~~~~!"
순간 저는 뭔가 잘못 됐다 싶더군요... ㅠㅠ
뒤이어 동네 스피커 아주머니도 오셨는데...
"너희밖에 없어~~! 이놈에 자식들 너희가 했어 안했어~~! 우리집 개XX기 된장 발라야것어...
복날도 지나부렀는디 내년까지 어케 기다리냐고~~~! 어쩔꺼여~~~!"
저는 순간 멍하니 있었습니다...
재미로 한것이 이런 비극이 올줄이야... ㅠㅠ
그저 저는 멍하니 있었는데 제 친구는 끝까지 버티더군요~~!
"우리 아니랑께요~~! 우리집 앞마당에서도 터져부렀는디 환장하것네요~~!"
그러면서 제 친구는
! "잠 깐만요~! 이놈들 제가 잡으로 갈께요~! 야~! 따라와~~! 이 개XX들아~! 어딨어~~!"
곧장 마을 아래로 내려갈려고 했는데 그것도 포기했습니다... ㅠㅠ
왜냐구요...? 마을 아래로 내려가니 밑에 사시던 분들이...
호미하고 곡괭이 들고 올라오시던군요... ㅠㅠ
순간 저는 속으로 생각 나던게
'이젠 뒤져부렀네... 우리집에서 알면 나 복날 개패듯 맞는데... ㅠㅠ'
순간 멍하니 어찌 빌어야 하나 고민하는데 제 친구...
큰소리로 외치는 소리~~!
"저기다~~~~~~~~~~~~~~~~~~!"
이제부터 그야말로 제 친구의 진정한 혼자만의 생 쑈가 시작되는 순간이였습니다~!
제 친구집이 산 바로 밑에 쪽이였는데 친구집 위로 집한채 있었지만
거의 비어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일종에 개인 별장인지 모르겠지만
다행이 그집이 비어있어서 집 주인이 안나온 것을 알고 산으로 방향을 바꾼 제 친구...
(친구야... 너에 잔머리에 감복했다... 그거 아니였으면 우리 그날 희생된 멍멍이처럼
복날 개패듯 맞았것다... ㅠㅠ 곡괭이에 호미 봤지야... ㅠㅠ 무섭더라... ㅠㅠ)
혼자 소리를 지른 제 친구 누가 말 나오기도 전에
혼자 산으로 올라가더니 또다시 외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기다~~~~~~~~~~~! 야~~~~~~~~~~~~! 이~~! 개XX들아~~! 거기서~~~~~!"
혼자 빼락빼락 죽어라 악을 써대며 혼자 50미터를 죽어라 달려갔던 제 친구...
(이 정신... 살아야 겠다고... 복날 개패듯 맞기 싫다고... 그 밤에 깜깜한 산에서 혼자
생쑈를 한 제친구에게 저는 박수를 보냅니다... ㅠㅠ 그게 아니면 저도 복날에 개가 됐으니...)
혼자 50미터를 달려간 제 친구는 이제 되었다 싶었는지
다시 집으로 내려와서 당당하게 말하길...
"와따~! 어째 안왔어요~! 옆 마을 OO정 애들이 도망가던데..."
제 친구의 탁월한 연기에 드디어 마을분들 감동(?)을 하셨고 믿어 주시기 시작하더군요... ㅠㅠ
솔직히 아직도 기억하는게 그때 진짜 죽는다 싶었는데 믿어 주기에 살았다는 안도의 한숨도
나올법도 했지만 내색도 못하겠고...
아무튼 그렇게 결론이 나자 한분 두분씩 집으로 돌아가셨는데
저희 타켓이었던 속칭 스피커 아주머니 내려가시며 하시는 말씀...
"워매... 그런디 아들아~! ! 이건 平 소리가 아닌거 같어야~! 총소리 같어~! 워매 어쩐다냐~!
우리 마을에도 무장공비가 왔는갑다야~! 어쩐다냐..."
이 말이 들리니 그토록 긴장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어찌나 웃음이 나던지...
마음같아서는...
"와따~! 그거 제가 만든건데 그렇게 대단하던가요? 우하하하하~~!"
이렇게 마음놓고 웃으며 말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했다간
졸지에 개패듯 맞으니 아래 입술 지긋이 깨물며 참고...
그렇게 주민분들 해산하고 집으로 돌아왔을때 어찌나 웃었는지...
[ P S ]
반성하겠습니다...
죄없는 멍멍이를 제 구실도 못하게 만들어서 이 사건 이후로 ㅁㅕㅈ일후인가
그 멍멍이 사라졌습니다... ㅠㅠ
멍멍이가 주인이 아닌 사람 짖는게 당연지사인데
그것이 싫다고 폭탄 집어 던진 저희를 용서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나무아미타불! 할렐루야! 아멘!
[ P S 2 ]
친구야~! 저번에 니 밥통 태워먹은걸로 대박났는데
또 너 나온다야~! ㅋㅋㅋ
그때 그랬지? 마을 아래로 도망갔을꺼라고 아래로 내려갈려는데
밑에서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 곡괭이하고 호미 들고 올라올때 당황했다고...
그런데 너는 어떻게 그 순간에도 산을 생각했는지... ㅋㅋ
그 이야기 아직도 술마실때 오고가면 안주가 필요 없다~! ㅋㅋㅋ
불쌍한 멍멍이... 그래도 너에 탁월한 연기...
한편으로는 이렇게도 생각이 든다~!
그만큼 너가 동네에서 주민들에게 믿음감을 심어 줬기에
그정도로 끝났다고~!
만일에 당시에 내가 살던 곳에서 그런 일이 있었으면
그렇게 안믿었을꺼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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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6 sjswin5 (2009-09-12 14:57:13)
이제는 모두 추억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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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무한공유 | 2009/08/30 | 조회 : 986 | 댓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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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하늘말라니 | 2009/08/30 | 조회 : 846 | 댓글 : 2
전 2ne1 좋아합니다.
Lv.2 하늘말라니 | 2009/08/30 | 조회 : 1110 | 댓글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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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무한공유 | 2009/08/29 | 조회 : 1072 | 댓글 : 2
쓰레빠에 목숨을 걸다..
Lv.3 무한공유 | 2009/08/29 | 조회 : 1197 | 댓글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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