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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에서
    작성자 : 마성 | 조회수 : 1494 (2009-08-27 오후 10:14:40)
    [버스에서]

    저는 26세의 회사원입니다. 회사를 마치고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잠에 빠져버렸죠. 문득 일어나 보니 고등학생 4명이 주위를 감싸고 있었죠. 그런데 그 고등학생들이 수군수군 대더니 실실 웃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는 한 학생이 벨을 눌렀습니다. 문이 열리자 4명이 웃으며 내리는 척하면서 제 뒤통수를 한대 빠악∼!!! 때리고 뛰어내리더군요. 주위사람들 다 쳐다보고... 창피해서 0.5초 내로 이 쪽팔림을 무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저는 그 아이들을 가리키며 크게 외쳤습니다!!

    "야! 있다가 전화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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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회색천사 (2009-08-28 09:00:11)
    ㅋㅋㅋ 멋지셔요~센스가 굿입니다
    Lv.16 sjswin5 (2009-09-11 15:55:23)
    졸지에 26세 회사원이 고등학생이 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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