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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긴글] 놀부집엔 절대로 쉬지 마유~ 푸힛
    작성자 : 빛과소금 | 조회수 : 1496 (2009-08-09 오후 10:50:10)

    날도 추운 어느날.

    놀부가 살고있는 마을에 어떤 나그네가 지나다가

    날은 벌써 어둑어둑하니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어느 집으로 들어갔지.


    그 집은 하필이면 놀부네 집이 였지.

    나그네는 주인에게 말했어.
    "저, 날이 어두워져서 그런데 잠시 불을 쬐고 가도 될까요?”


    "그러시요.”
    "크흠~ 저, 목이 타서 그러는데 뭐 마실꺼라도 좀...”

    그러자 놀부는 얼른 들어가 술이 가득 든 항아리를 들고 나왔지,

    사내는 정신없이 술독을 받아서는 벌컥벌컥 마시고는 말했어.
    "고맙소 인심이 참 좋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자 놀부가 히죽 웃으며 말하는데...

    "별거 아니요.
    그 술독에 쥐가 한 마리 빠졌길래 안마시고 뒀던거라서 준거요.”

    "뭐요!!!!!!!!!!!”


    나그네는 벌컥 화를 내며 항아리를 바닥에 내팽겨쳐 버렸지.
    그러자 그 모습을 본 놀부가 사내에게 달려들며 소리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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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도 쬐게하고 마실 술까지 줬는데 한다는 짓이
    하나 밖에 없는 애들 요강을 깨트려? !!!!!!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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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8 아무것도필요없다 (2009-08-14 23:53:35)
    ㅋㅋㅋ 요강 오랜만에 듣는군요..
    Lv.16 sjswin5 (2009-09-10 19:25:48)
    역시 놀부 심보가 고약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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