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초원에는 Marula 나무들이 자랍니다. 감이나 사과같은 열매를 맺습니다. 열매들을 수일만에 발효가 되는데 이렇게 발효된 열매들은 코끼리같은 큰 동물들에 의해 바닥에 떨어져, 근처에 사는 모든 동물의 양식이 됩니다.
그걸 먹은 동물들은 취해서 정신 못차립니다.
원숭이의 술먹은 다음날 표정이 리얼합니다.
마룰라 [ Marula ]
민간 전승에 의하면, 코끼리들이 나무에서 떨어져서 살짝 발효된 마룰라 열매를 먹고 취한다고 한다. 확실히 코끼리는 마룰라 열매라면 사족을 못쓰며, 이 때문에 남아프리카에서는 마룰라 나무를 ‘코끼리 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건 어떻든 간에, 마룰라(Scelerocarya birrea)는 기원전 1만년 무렵부터 아프리카 남부에서 수많은 생물들이 먹어왔다. 메마른 모래흙에서 잘 자라며 가뭄에 잘 견디는 마룰라 나무는 사바나나 벨트(veldt, 아프리카 남부의 평평한 고원지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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