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싸이트 돌면서 어디서 봤는지 모를 글인데 이거 보고 완전 터져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기억나는대로 각색해서 써보겠습니다.
전 5개동의 아파트가 모여 있는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어요.. 그런데.. 나른한 일요일 오후..
터져나오는 한숨과 무료함에 13층인 우리집 베란다 문을 열고 힘껏 외쳤죠..
"베지타~~~~~~~~~~~~~~~~~~~~~~~"
고함을 지르니 속은 시원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밖에서 어떤 소리가 들렸어요..
"카카로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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