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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부녀들의 남편자랑 댓글 릴레이~~ ㅋㅋㅋ
    작성자 : 판박이장동건 | 조회수 : 2383 (2012-12-24 오전 11:15:55)
    ^^ 제목 [우리 인간적으로 남편 자랑할 거 있으면 실컷 한번 해봅시다 일단 저부터....] ^^

    음...




    음...




    ☞☜




    휴우~




    건강합니다.


    ----- (그러자 여기에 달린 각양각색 남편 자랑 댓글들.......)

    * 같이 다니면 저를 날씬하게 보이게 만들어 줍니다 ( 남편 뚱뚱함 80Kg 넘음 )


    * 장점은 돈 잘벌어다 줍니다.. 단점은 돈을 못쓰게 합니다 -_-;;;;


    * 아이한테 좋은 아빠예요.. 설겆이 좀 하라고 그러면 5살짜리 아이 다칠까봐
    옆에 있어줘야 한다고 방에서 꼼짝 안합니다..


    * 몸개그 잘해요. 굳이 안해도 니 몸 웃기다 라고 쌍판에 말하고 싶지만 오늘도 참습니다


    * 아주 낙천적입니다.......지금 빚이 집대출 6천에.......
    주식하다 8천 마이너스 통장 갖고 있는데도 걱정안합니다...ㅠㅠ.


    * 맥주 잘 마십니다. 한박스사면 일주일을 못가요


    *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 꼬치큽니다..이것도 자랑인가?? 헐~~~ ㅠㅠ

    ┗ 우리남편도 자기입으로 맨날그러네요.자기 흑인꼬치같지 않냐고..
    ㅎㅎ흑인같은 소리하네... 쥐꼬랑지 만하면서...

    ┗ 부럽습니다..울 신랑...꽈리꼬치만합니다


    ┗ 난 꽈리꼬치도 부럽네요. 번데기라...??언젠가 부화하지 않을까..살짝 걱정도 되네요

    ┗ 님 번데기가 어서 빨리 성충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 어디서들었는지 알랑들롱 꼬치가 60센티라는 말을 줏어듣고와서는
    자기도 허벅지 한바퀴 감고 60센티 될수 있다고 미친소리를 하고 자빠졌는지...ㅎㅎㅎㅎ


    * 친구 많아요... 등쳐먹는


    * 똥을 잘 쌉니다. 아침저녁 두번씩.. 변비라 2주 1회 할까말까한 저로써는 이해 안되고,
    무진장 부럽습니다. 쾌변인간.. 단점은 물내리는거 잘 잊어먹습니다.
    화장실 갈때마다 두근두근 합니다. 이 인간이 또 한무데기 놔두고 갔는가 싶어서...

    ┗ 스릴있는 결혼생활 이시네요. 저희집에도 있는데..쾌남이 아니라 쾌변남?


    * 물건을 잘고쳐요...ㅜㅜ 새거 사고 싶은데...또 고치고...또고치고.......

    ┗ 안보는데서 아예 박살을 내세요

    ┗ 나사 몇개를 숨겼는데...같은넘으로 어디서 찾아서 또 고쳐영... 또고치고 또고치고.......


    * 제 주위에 모든 사람들이 친정이 엄청난 재벌이냐고 묻거나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거라고
    말들 합니다. 모든게 입댈게 하나 없는남편입니다. 술 담배 안하구요. 외모도 배우하라고 권유받구요, 자상하고 제가 하는일에는 간섭안합니다. 연애3년 결혼 7년차인데 10년간 제게 화낸적도 언성높인적도 없구요 휴일에는 청소 설거지는 물론이고 아침밥도 차려놓고 절 깨웁니다. 주방에서 일하는 모습이 안쓰러워 휴일에는 주로 외식을 하자고 합니다.
    도우미아줌마도 1주일에 2번 쓰라고 하구요 아이에겐 최고의 아빠입니다.
    친정에도 잘하고 모든사람에게 친근하게 예의를 갖춥니다. 큰평수 자가아파트에 수입차도 있고
    경제적으로도 만족합니다.


    ┗ 아주머니! 여기서 뻥치시면 안됩니다


    * 마누라 너무 아껴줘요. 마누라 깨질까 밤일도 혼자해요


    * 우리 신랑 매추리알 안까고 통째로 씹어먹네요--;: 자랑할만하죠^^


    * 청소를 잘합니다. 등짝으로.. 집에 있으면 방바닥에 들러붙어서 등으로 걸레질 합니다.
    껌딱지면 밟고다니기라도 하지..


    * 싸우면 무조건 미안하다 합니다. 소리 버럭버럭 지르면서
    "미안하다. 미안하다고~~~미안하다, 됐나~~~~~~~!!!!!"
    그리고 싸워도 화 절대 안냅니다. 소리 버럭버럭 지르면서
    "화 안났다~~~, 화 안났다 했제~~~~,
    화 안났다고~~~~~!!!!!!!!!!"


    * 쇼파에 앉아 때를 밉니다. 손가락으로 때를 살살 밀어 검정색때가 나오면
    그걸 동그랗게 말아 때공을 만들어 현관에 획 던집니다.
    그래서 우리집은 목욕한다고 물세 별루 안나오게 하는 신랑님 자랑할만 하죠잉... -_ㅜ..


    * 초 울트라 정자를 가졌어요... 한달에 한번 5분만에 끝냈는데 어찌 애둘을 아들 딸 고루 만드는지.... 정자 넘 튼실하다고 자랑하는데 전 속으로 정자만 좋으면 뭐하노 기술을 볼거하나도 없는데........ 휴~~~~~~~


    * 울신랑은 자상한 목소리로 전화를 자주합니다. 아이데리고 밖에 있으면
    집에 빨리 와서 밥차리라고 무지하게 전화합니다. 정말 자상한 목소리로....


    * 저는 이번주 안으로 리플 달겠습니다.. 어제부터 찾고있는데 힘드네요

    ┗ ㅎㅎㅎ 괜히 기다려 지네요. 뭐라도 꼭 찾으시길~~


    * 주는대로 잘 먹습니다. 혀가 완전 바보입니다.
    마늘 덩어리를 닭고기라고 착각하는 사람입니다.ㅋㅋㅋ
    그래서 제가 뭘 만들어줘도 맛있다고 먹어요.

    ㄴ 저희 남편이랑 비슷하네요. 장금이 싸대기 날리는 마비혀를 가지고 있는 신랑


    * 억대연봉에다....술담배 안하고....많이 늦게 오면...11시 정도.. 평균츨근시간 9시 퇴근시간 6시 40분.. 아침에 일어나서 청소하고 출근하고 빨래 개고..집에 오면.. 애들 씻기고 책읽어주고....낭비안하고... 뭘 주든지 잘 먹고....마트든 백화점이든 잘 따라 다니고...시부없고 교회다녀 제사도 없고 남매들 중 막내라 짜다리 신경쓸거 없고....울집에 잘하고......... 근데여.....전 이런신랑이 넘 미워요..
    나 나쁜년이죠..ㅠㅠ

    ㄴ혹시 함몰꼬치????????????ㅡㅡ;;?


    * 물을 엄청 아낍니다. .. 물아끼느라 밤엔 이빨 안닦구요....
    샤워 자주하면 물값 천만원 나올까봐 안씻어요... 더러워 죽긋어요ㅠ.ㅠ


    * 때 잘 밀어여..ㅎㅎㅎㅎ 등 한번 밀어주면 전문인 못지 않게..ㅎㅎㅎ
    누구한테 인증도 못하지만..ㅎㅎㅎㅎㅎ 오빠야...시원하이 고맙대이....그거뿐....ㅜㅜ


    * 내몸에 사리를 만드셨습니다..............
    ┗ 어머 우리 신랑도 사리제조기 랍니다... 홍홍

    * 효자아들이에요. 효자손으로 때려주고 싶을 만큼!! ㅋㅋㅋㅋㅋ


    * 애정표현 많은 하는 신랑하고 살아요. 아침마다 거의 살상무기에 가까운 입냄새를 풍기며 뽀뽀를 하는데 정말 입냄새 반사해서 본인 스스로 냄새를 맡았으면 한다는...
    전 웬만한 냄새에 비위가 상당히 강해졌어요. 신랑 고마워~


    * 머리숱이 없어 샴푸값 안드네요. 댕장


    * 인상 더럽고 목소리 큽니다. 탈모라 머리 밀고 다니고... 그래서 매장 같이 가면 직원들 서비스 최곱니다. 사실 살다보니 성질은 참아 줄만 합니다.

    ┗ 2222 얌전히 애 델고 길가도 불심검문 걸립니다;;; 시비거는 사람 없어서 좋죠..


    * 사람은 좋은데 인상이 참 드럽습니다. 다들 부인인 내가 너무나 착하다고 착각해줍니다.
    승질은 내가 더 더러운데.. ㅋㅋ

    ┗ 333 저희도 돈 없어도 밖에 나가면 사장님(형님) 대접받습니다


    * 진짜 칭찬이지요?ㅋ
    어젯밤에 눈물 질질 흘리면서 파 썰어 줬어요.
    두 단이나 되는 파를..ㅋ
    하지만 직업이 없다는거~~
     
     
    ------------------------------------------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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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4 겐시로 (2012-12-24 12:38:12)
    그냥 부러울 따름~~~~~~~~~~~~~~~
    Lv.2 박상인구야 (2012-12-24 15:10:09)
    부럽습네다~~~~~~~~~~~~~~~~~~~~~~~~~
    Lv.4 제이엘헤어 (2012-12-24 15:13:21)
    잼있네요^^ 공감도 많고 ㅋㅋ
    Lv.7 urdandy (2012-12-24 15:24:11)
    저러면서도 같이 사는게 부부겠죠?^^
    Lv.3 말포이 (2012-12-24 16:47:23)
    그냥 부럽습니다.. ㅋㅋㅋㅋ
    Lv.5 aresz (2012-12-24 19:09:14)
    아... 뭐라 할말이 그다지 떠오르지 않는다는... 아~
    Lv.11 y쿠삭 (2012-12-24 23:47:46)
    어허.......... 이런.....
    Lv.8 꾸왑 (2012-12-25 17:59:08)
    으흠?????????????????? 음;;;;;;;
    Lv.2 아놔웁스 (2012-12-26 01:04:58)
    아줌마들이 뭔 다 꼬치 드립들인가요.
    Lv.3 dldydwns (2012-12-26 11:04:57)
    역시 남자는 밤일을 잘하고 볼일..
    Lv.2 나르시스KT (2012-12-26 13:04:09)
    ㅋㅋㅋ 유부남으로서 공감이;;;
    Lv.2 HybridNEO (2012-12-27 17:29:49)
    꼬치 크다는거는 어케 아셨데유? 비교대상이 없으면 여자들 잘 모르는디.. ㅋㅋ
    Lv.6 코와 (2012-12-29 11:57:30)
    어디까지가 진실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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