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이제 안좋아함

아라 지연, '눈치껏 좀 하라!' 화영에 귀싸대기?

티아라의 댄서와 연습생이라고 밝힌 사람들이 쓴 글로 '화영 왕따설'이 재점화되고 있다.

티아라 댄서팀 야마&핫칙스의 멤버라고 밝힌 남자는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창 화영이 영입되고 '러비더비' 셔플로 주가 올리면서 '롤리폴리'로 연말 공연 준비하던 일본콘서트 시기에 연습하고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다들 힘내서 하는 중에 화영이 안무를 조금씩 틀렸다. 지연이랑 소연이 대놓고 '아 숟가락 얹었으면 잘 좀 하지'이러면서 비꼬기 시작했다'며 '이때 화영이 의기소침한 상태였다. 단장님께서 중재하고 다시 연습하는데 화영 표정이 안 좋으니까 대뜸 지연이 화영 귀싸대기 갈기더니 '다 키워놓은 티아라 들어왔음 눈치껏 하라'며 표정 풀고 연습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위기 싸해지고 효민이 지연한테 '너가 참아'하면서 데리고 나가고 그날 그렇게 연습 끝났다. 화영 노출때도 다들 위로가 아닌 무관심이었다. 또 나이 먹은 것들이 차 탈 때 화영 옆에 앉기 싫다고 애 앞에서 가위바위보했다'는 등 지어냈다고 하기엔 너무 상세하게 상황을 묘사했다.

또 자신을 연습생이라고 밝힌 한 글쓴이는 '지연에게 하이힐 끝으로 맞았다'며 폭력의 심각성을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글 모두 정확한 신분이 밝혀지지 않아 무턱대고 믿을 순 없는 상태다.

네티즌들은 '이게 사실이라면 충격적이네요' '설마 이렇게 자세한 내용을 거짓으로 만들 수 있는 건가' '이건 거짓이라 믿고 싶을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30일 오후 화영을 아무 조건없이 계약 해지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