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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편 모음 ㅋㅋ
    작성자 : 비룡사수 | 조회수 : 4270 (2012-05-22 오후 7:50:59)
    1. 토끼와 당근
    어느날 토끼가 와서 말했다. "당근 있어요?"
    약사가 말했다. "없어."
    다음날 토끼가 와서 말했다. "당근 있어요?"
    약사가 말했다. "없다니까."
    또 다음날 토끼가 와서 말했다. "당근 있어요?"
    약사는 멘붕이 되서 이렇게 말했다. "없다니까!!!!!! 다시한번 말하면 니 귀를 잘라버리겠억!!!"
    다음날 토끼가 와서 말했다. "가위 있어요?
    약사가 말했다. "없어."
    토끼는 말했다. "휴.. 다행이다.. 그럼.. 당근 있어요?"
    2. 쌍둥이
    간호사가 말했다. "쌍문동에서 오신 손님, 쌍둥이 입니다."
    또다시 간호사가 말했다. "삼양동에서 오신 손님, 세 쌍둥이 입니다."
    다른 아빠가 한숨을 쉈다. "난 구봉동(기억이 안나여..)에서 왔으니 아홉 쌍둥이 인가."
    그러자 옆에 있던 아빠가 울었다. "난 천하동에서 왔으니 천쌍둥이?"
    그러자 옆에 있던 아빠가 멘붕되서 기절했다.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나는 만리동에서 왔는데 정신 차릴수 있겠소?"
    3. 쌍둥이를 낳는 비법
    어떤 한 아빠가 티비를 틀었다.
    거기에서는 '쌍둥이를 낳는 비법'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진행자가 말했다. "어떻게 세 쌍둥이를 낳으셨나요?"
    그러자 인터뷰 하는 사람이 "저는 아이를 낳기 전에 '아기 돼지 삼형제' 를 읽었지요 ㅎㅎ"
    아빠는 기절했다.
    아내가 아이를 낳기 전에 '알리바바와 사십인의 도둑'을 읽었기 때문이다.
    4. 50점
    맨날 꼴지만 하는 반이 있었다.
    선생님은 화가 나서 이렇게 말하셨다. "너희는 시험만 보면 왜 항상 꼴찌를 하니.. 50점 위로는 남고, 50점 아래로는 나가!"
    그러자 한 아이가 말했다. "저는 50점인데 어떻해요?"
    선생님은 " 너는 문틈에 끼어 있어!!!!!"
    5. 쥐들의 자랑
    쥐 세마리가 자기자랑을 하고 있었다.
    한쥐가 말하였다. "나는 쥐덫 위에서 춤을 추지! 그리고 유유히 치즈를 들고 빠져 나와!"
    그러자 한쥐가 말하였다. "나는 간식으로 항상 쥐약을 먹어. 머리 아플때 먹어도 아주 좋더라고."
    그러자 나머지 쥐가 일어서며 말했다. "나는 가야겠어. 고양이 한테 프러포즈 할려고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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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콩나물밥 (2012-05-22 22:13:49)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Lv.16 늘푸른소나무 (2012-05-22 22:17:56)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Lv.19 오크샤먼 (2012-05-23 01:28:20)
    1번만 좀 봐줄만하네요... 그런데 토끼귀는 결국 잘렸겠군요...?
    가위는 없지만 칼은 있었을테니까...ㅋ
    Lv.5 베르조아 (2012-05-23 15:02:40)
    그렇죠.. 저도 그생각을..
    꼭 가위로만 자를수 있는게 아닐텐데;;
    Lv.3 난봉이18 (2012-05-23 18:08:50)
    잘읽었습니다 ^^ 재밌게
    Lv.17 전저에요 (2012-05-23 22:18:52)
    단편 모음 관련 글 잘 보았습니다!
    Lv.7 유키뉨 (2012-05-24 09:31:37)
    이런 유머 오랜만에 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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