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아무때나 전화를 건다.. 누군가가 받으면 내가 먼저 "여보세요"를 외친다.. 그다음 아래와 같이 될것이다 나: 여보세요.. ? : 여보세요.. 나: 누구세요? ? : 당신이 걸었잖아요...! 나: 어허.. 이사람보게.. 당신이 걸었잖소.. ? : 이런 미친X을 봤나! 당신 누구야! 띠벌.. 나: 아니, 언제 봤다고 반말이야! 당장 안끊으면 신고해버린닷!! ? : 헉... 꼭 위와 같이 된단 보장이 없으니 약간의 연기력이 필요하다..
2.언제나처럼 전화를 건다.. 누군가가 받는다... 그러면 나는 아주아주 조심스럽게, 작게, 알아들을수 없을정도로 소곤소곤 얘기한다.. (아무내용이나 상관없다..) 그러면 반대쪽 사람은 그 얘길 들으려고 전화기에 귀를 바짝 붙일것이다.. 그때... 당신이.."악~~~!!!!!!!!!" 그 사람 기절한다..--;;
3.이번엔 중국집에 전화한다.. 예를 들어 "홍콩 반점"이라고 하겠다.. 가게: 네, 홍콩반점입니다.. 나 : 예, 여기 "몽고반점"인데 짜장면 한그릇 빨리 부탁합니다.-.-;;
4.역시 중국집.. 가게: 네, 홍콩반점입니다.. 나 : 예, 여기 %#@^%*(@#!^&* 인데요.. 짜장면 두그릇이랑 짬뽕 세그릇, 탕수육 2그릇, 볶음밥 3그릇 먹는 꿈꿨어요~~ 하~~ 안녕~~
5.여전히 중국집.. 우선 그 중국집에 가서 메뉴판을 모조리 외운다.. 그다음 전화한다.. 가게: 네, 홍콩반점입니다.. 나 : 예 , 여기 !!!$#^$%^(%@! 인데요.. 짜장면이랑 짬뽕이랑....(여기서 그 메뉴를 모조리 말한다) 탕수육이랑(이 때 주인은 열심히 적고있다..) 빼고 딴건 없어요?
6.이젠 중국집 다써먹었다 --;; 가정집도 가끔 해줘야 한다 따르르르릉~따르르르릉~~ 수신자 : 여보세요? 송신자 : (아주 목소리를 깔고)아버지 계시니? 수신자 : 저어...안 계신데요....(아버지가 계신다구 하면 말짱 꽝이 니 끊을 것) 송신자 : (아주 친근한 척)오호! 그래? 그럼 네가 첫째니? 둘째니? 수신자 : 둘째인데요...(만약 외동딸이나 아들이라면 얼버무릴 것) 송신자 : 그래? 이제 니가 몇 학년이더라? 수신자 : 네...중학교 1학년요.... 송신자 : 어머니도 잘 계시고? 수신자 : 네에...잘 계셔요... 송신자 : 목소리가 아주 의젓해졌구나! 그런데 이 아저씨 모르겠어? 수신자 : 네에...잘 모르겠는데요...(가끔 안다고 하는 이상한 애들 이 있음....주의!) 송신자 : 그럼 메모 좀 남길래? 수신자 : 잠깐요, 펜좀 찾구요... 말씀하세요 송신자 : 음....아버지 오시면 장난 전화 왔다고 전해드려라. . . . . 장난 전화 하지 맙시다!!^^;
☞50원,100원,150원,200원으로 장난전화 하는법!!!
-50원
맨 처음 아무집이나 전화건다음, 목소리를 잘 가듬고는 이렇게 말한다... "여기.. 전화국이데.. 앗!! 잠깐만 끊지말고, 있으세요!!" 하고 자기는 끊어버린다! (멍청한 사람은 계속 들고 있겠지...)
-100원 역시 맨 처음 아무집이나 전화건다음, 목소리를 잘 가듬고는 이렇게 말한다... "전기공사인데, 30분 동안 전화받지 마세요!" 라고 말한후, 10분뒤 다시 전화를 건다. 이미 받지 말라고 했으니 아마 전화를 안 받을 것이다.. 그러나 계속 걸면 한번은 받을 것이다. 받으면 이렇게 말한다.. "받지 말라고 했는데 왜 받았어요!!"
-150원
또 역시 맨 처음 아무집이나 전화건다음, 목소리를 잘 가듬고는 이렇게 아무친구 이름이나 말한다... "저.. 여기 현석이(예를든 아무친구..)집이에요?" 라고 말한다면 분명히 아니라고 말할것이다. 끊자마자 다시 그 집에 건다.. 그리고는 "저.. 여기 현석이(예를든 아무친구..)집이에요?" 라고 말한다..그러면 역시 분명 아니라고 할것이다. 다음에 목소리를 조금 변조하여 이렇게 말한다.. "제가 현석인데 계속 저한테 전화오고 있죠?"
출처: 엔조이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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