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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무새
    작성자 : 백봉장군 | 조회수 : 811 (2011-12-05 오후 2:41:29)
    한 수녀원에서 젊은 수녀가 앵무새를 기르고 있었다.
     
    그런데 이 수녀원에 는 잔소리 심한 노수녀가 앓아 누워 있었다.
     
    젊은 수녀는 노수녀의 방에만 갔다 나오면 문을 쾅~ 닫고는
     
    작은 소리로,"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음 좋겠다!! 하고 중얼거리곤 했다.

     
     
    그런데 방 밖의 앵무새가 이 말을 배워서 문을 쾅 닫기만 하면
     
    큰 소리로, "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음 좋겠다!!" 하고 외치는 것이었다.
     
     
    고민 끝에 젊은 수녀는 신부님을 찾아갔다.

     
    자초지종을 들은 신부님은,
     
    "제가 사제관에서 기르는 앵무새가 한 마리 있는데
     
    께 길러 보세요. 짝이 생기면 그 말을 잊을지 혹시 압니까?"
     
    그래서 새장 하나에 두 마리 새를 넣고 길렀다.
     
     
    젊은 수녀가 노수녀의 방에서 나오며 문을 쾅하고 닫는 순간,
     
    얄미운 앵무새가 잊지도 않고, "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음 좋겠다!!"라고 했다.
     
     
    그러자 신부에게서 받아온 앵무새, (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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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여, 저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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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오크샤먼 (2011-12-05 15:05:00)
    음... 마지막 멘트가 웃음포인트인것같은데...
    이를 어쩔...ㄷㄷ
    Lv.13 해피엔드 (2011-12-06 03:20:56)
    빨리 들어줘야지 안들어주면 자객이라도 보내겠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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