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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환자
    작성자 : 백봉장군 | 조회수 : 746 (2011-11-30 오후 11:32:13)
    어느날 병에 걸린 한 환자가 의사를 찾아와서는
    아주 심각한 표정으로 상담을 했다.

    환자---저 의사 선생님! 저는 언제 까지 살 수 있을까요?

    의사---(측은한 듯 쳐다보며) 오래 살고 싶으시죠?

    환자---(침울한 목소리로) ...네..에..!

    의사---음. 그럼 담배와 술은 얼마나 하시나요?

    환자---(도리질을 하며) 아뇨 전혀 안해요!!

    의사---허. 그래요? 그럼 운전은?

    환자---안해요! 전 위험한 일은 절대 안해요!!

    의사---그렇다면 도박이나 여자들은?

    환자---웬 걸요... 전혀 관심 없어요!!

    그러자 의사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하다가 이내
    정색을 하며 환자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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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그럼 무슨 재미로

    그렇게 오래 살려고 발버둥 치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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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7 오크샤먼 (2011-11-30 23:47:12)
    아니... 지금 당장 죽게 생겼는데,
    너같으면 도박이랑 여자와 노닥거리며 죽을날만 기다리고 싶겠냐?
    라고 말해줄것 같은데용?ㅋ
    Lv.5 힐링포션 (2011-12-01 12:51:38)
    개똥밭에서 굴러도 이승이 낫다니까 뭐..
    Lv.7 겐시로 (2011-12-01 16:14:20)
    어느 누구도 죽음은 피해갈수 없죠..
    죽음 후의 세상도 어느 누구도 알수 없고..
    단지 자신의 종교를 통해 추측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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