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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
작성자 : 백봉장군 | 조회수 : 747 (2011-11-30 오후 11:34:20)

평소에 아내에게 불만이 많던

한 남자가 불치병에 걸려 죽게 되었다.

남편:여보 나는 얼마 못살거 같소~나의 유언은 내가 죽으면

김사장과꼭 결혼해 주기 바라오

아내:김사장은 당신이 원수처럼 지내는 사이잖소?

남편: 맞지~ 그놈에게 원한을 갚는 법은 그것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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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7 오크샤먼 (2011-11-30 23:50:16)

크~ 저 남자가 죽는 이유도 부인때문에 생긴 홧병 아닐까나...ㅋ

Lv.4 펑 (2011-12-01 00:02:38)

장년개그는 곱씹는맛으로 봐야겠어요 ㅎㅎ

Lv.4 식돌이 (2011-12-01 00:55:19)

ㅋㅋ 씁쓸 하군요... 저도 저렇게 될까봐 ㅠ

Lv.4 guyz (2011-12-01 09:18:57)

좀있음 결혼하는데....늙음 나도 지금 여자친구가 싫어질까...??ㅋㅋㅋ

Lv.17 오크샤먼 (2011-12-01 10:14:22)

확실히 장담 할 수 있는건, 나이들면 들 수록 신혼때만 못하게 된다는것이죠...
더 나이들어서 황혼을 바라보게되면 서로 의지하게될때 그때나 좀 더 돈독해질 지는 모르겠지만...ㅎㅎ

Lv.5 힐링포션 (2011-12-01 12:49:37)

간만에 이런 추억의 개그 보니 신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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