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표재민 기자] SBS 이한석 기자의 모형탑 훈련 뉴스 보도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7일 SBS ‘8뉴스’는 ‘57세 주부 나도 특전사! 특전 여름캠프 인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한석 기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전사 훈련 캠프를 소개하면서 직접 모형탑 훈련을 받았다.
이 기자는 “인간이 가장 커다란 공포를 느낀다는 11m에서 뛰어내리는 모형탑 훈련 제가 직접 한 번 해보겠습니다”는 말을 한 후 조교의 신호에 따라 11m 아래로 뛰어내렸다.
이한석 기자는 처음에 호기가 가득한 함성으로 시작했지만 밑으로 내려갈수록 함성이 공포를 느낀 비명으로 바뀌었다. 네티즌들은 “기자가 몸소 훈련의 무서움을 전달했다”, “KBS 박대기 기자를 능가할 듯”, “이 함성 소리 저장해놓고 계속 듣고 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한석 기자는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에 모형탑 훈련이 함께 뜰 정도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SBS ‘8뉴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