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찜질방 주인의 재치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찜질방 훔친
수건 대박'이란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찜질방으로
보이는 곳에서 찍은 공용 수건이다. 수건
주위에는 찜질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통과 접시가 놓여있고 그 가운데 수건이 놓여있다.
수건에는 큼지막한 글씨로 '훔친수건'이라고 적혀 있다. 찜질방에서 수건을 가지고 나갔면 훔친 물건임을 알리려고
아이디어를 낸 것.
게시자는 "찜질방
사장님이 자꾸 수건이 없어지는 걸 안타깝게 여겨서
절대 못 훔치는 찜질방 수건을 만드셨으니
이름하여 ‘훔친 수건’. 이게 집에 있으면 100% 훔친 수건"이라고
부가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디어 괜찮다" "이거 밖에서 보면 훔친 물건" "저 수건 갖고 싶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