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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 유머글/
    작성자 : 카스파 | 조회수 : 2422 (2015-02-14 오후 7:58:44)
    여기 유머글/ 재밌는 이야기 즐감요^^

    1.버스에서 자리 없을 때 자리에 앉는 방법
    버스를 타다보면 다리는 아프고, 그러나 앉을 자리는 없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눈치 빠른 사람은 곧 내릴 사람 앞에 서있기도 하지요.
    그러나 단 한마디로써 앉을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친구들이나 동료가 없고 혼자 멍하니 앉아있는 사람 옆으로 조용히 다가갑니다.
    그리고 이 말을 하는겁니다.
    "도를 아십니까?" (바로 자리를 비켜줍니다^^)

    2.옛날에 참기름과 식용유가 있었는데요.
    참기름과 식용유가 장사를 했어요.
    그런데 식용유는 장사가안되고
    참기름만 장사가 잘되는거에요.
    그래서 식용유가 몰래 참기름이 파는것을 훔쳐서
    다음날 자기가 팔았어요.
    그것을 본 참기름이 가만히 있겠어요?
    자신의 물건을 훔쳐 팔고있는데?
    그래서 참기름이 식용유를 신고했죠.
    그래서 식용유가 감옥에 들어갔어요.
    그때 식용유의 친구들이 2명이 식용유 면회를 왔는데요.
    친구1 : 야 식용유 왜 여깄냐?
    친구2 : 어, 참기름이 고소 했대.....

    3.명탐정 셜록 홈즈와 친구가 야외로 캠핑을 갔다.
    저녁을 먹은 후 그들은 텐트를 치고 누워서 잠을 잤다.
    얼마후, 홈즈가 갑자기 친구를 깨웠다.
    "친구여, 하늘을 보고 뭘 알수 있는지 알려주게"
    친구는 잠시 생각하더니,
    "하늘에는 수백만 개의 별이 있다는 사실을 알수있지"
    그러자 홈즈가 물었다.
    "그게 무슨 뜻인가?"
    친구가 대답했다.
    "천문학적으로 은하계가 수백만 개가 있으며 항성이 수십억 있다는것,
    신학적으로 신은 전능하고 인간은 미미한 존재라는것,
    기후학적으로 내일 날씨가 맑을것이라는 것 이 정도지.
    그런데 자네는 뭘 알수 있는가?"

    한동안 말이 없던 홈즈가 이윽고 말을 꺼냈다.
    "누군가 우리 텐트를 훔쳐갔다는 것을 알수있지"

    4.나 : 벙어리가 슈퍼에 가서 칫솔을 달라고 하려면 어떻게 해야되지?
    친구 : (막 이닦는척한다) 이렇게 하면 되지.
    나 : 그러면 장님이 슈퍼에 가서 지팡이를 달라고 하려면 어떻게 해야되지?
    친구 : (지팡이를 짚는척한다) 이렇게 하면되지.
    나 : 하하하! 또라이야, 장님은 말할수 있어.

    5.나 : 이번에 답이 2개다!
    친구 : 응!
    나 : 저~기 저~기 산넘고 산넘고 산넘어서 사과나무가 한그루 있다! 거기에 사과가 몇개 열려있게?
    친구 : 야 그걸 내가 어떻게 알어?
    나 : 답을알려줘도모르냐? 내가 아까 처음 시작할때 답이 2개라고 말해줬잖어.

    6.나 : 경찰차는 폴리스카! 소방차는 파이어카! 그럼 병원차는?
    친구 : 하스피럴 카! (대부분이 이런다. 그러나 영어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삼가하도록!)
    나 : 엠뷸런스다
    친구 : 헐~!

    7.나 : 코카콜라를 입술 안붙이고 말해봐.
    친구 : 커 카 컬 라
    나 : 코카콜라는 원래 입 안붙이고해.
    친구 : 뻘쭘.

    8.허무해도 들어주세요
    아이스크림이랑 하드랑 사고가 났어요...
    왜 사고가 났을까요?
    차가와서 ㅋㅋㅋㅋ웃기죠?
    아이스크림과 하드는 차가우니까 차가와서 사고가 난거예요...재밌죠??

    그리고 감이랑 김이랑 달리기를 했어요...
    김이 가벼우니까 먼저 도착했어요...
    그래서 김이
    "야 감 빨리와!"
    그러자 감이 대답했어요...
    "곶감"







    9.고슴도치 두 마리가 너무 추운 나머지 서로 접근했습니다.
    하지만 가까이 하면 서로의 가시는 서로에게 상처를 줬습니다.
    둘은 붙었다 떨어지기를 무수히 반복한 끝에 상처 없는 적당한 거리를 찾게 됐습니다.


    질문하신 "고슴도치 딜레마(Hedgehogs dilemma)"가 바로 이것입니다.
    더러는 다가가서 체온을 느끼고 싶어도 상처가 두려워 지레 멀리하거나 거리를 유지합니다.
    그렇지만 날카로운 바늘에 찔릴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어쩌면 일정한 이격거리 두는 관계가
    뭇사람의 사랑일 것입니다.


    상기에서 처럼
    고슴도치 딜레마란 독일의 철학자 아더 쇼펜하우어가 쓴 우화에서 추위에 견디지 못하고 몸을 기대어 서로 온기를 나누던 두 마리의 고슴도치가 너무 가까워지면 서로의 침에 찔리고 그렇다고 서로 너무 덜어져 있으면 추운 딜레마에 빠진다는 것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10.숫자들의 초등학교

    잠이 덜깬 7이 어슬렁어슬렁 l학년 교실로 들어서다 1학년 선생님께 걸렸다.

    선생님 : 얌마, 너 왜 머리 내렸어, 엉?
    7 : 그게 아니라,저 교실을 잘못.......
    선생님 : 핑계대지 말고 저기 복도에 나가무릎 끓고 있어!

    7이 복도로 쫓겨 나가다가 2를 보게 되었다.
    7 : 아니,2잖아? 너도 걸렸니?
    2 : 아녜요 전 1인데요,지금 벌받느라고 고개 숙인 채 무릎 끓고 있는 거예요.
    7 : 얌마! 너 7이지? 앞머리 파마하면 누가 모를줄 알고?
    9 : 이 따샤! 난 오리지날 9다.

    얻어터진 7이 교문을 나서는데, 6이 길 한가운데 딱 버티고 서있는 게 아닌가.
    마침 잘됐다 싶은 7이 냅다 소리쳤다.
    7 : 뭐야? 이건! 선배가 지나가면 길을 비켜야지!
    6 : 좋은 소리할 때 저리 돌아서 가.
    7 : 어쭈구리, 선배한테 반항하냐?
    6 : 이 따샤! 그럼 물구나무 서 있는 내가 비켜 가리? 너 아까 그놈이지?

    2.5는 3학년으로 진급을 못한 유급 학생이었다
    그래서 입학 동기지만 선배가 된 3한테 늘 기죽어 살았다.
    3 : 여어~ 잘 지내는가?
    2.5 가 시큰둥한 얼굴로 모른 체 지나가자 열받은 3이 불러 세웠다.
    3 : 넌 위아래도 없냐?
    2.5 : (거드름을 피우며) 짜아식! 나 점 뺐어!

    8 : 야, 나랑 땅따먹기 하자
    0 : 전 유치원생이에요,
    8 : 나도 그래. 맬빵 대신 허리띠를 맸걸랑. 그때 또다른 8이 그 앞을 지나갔다.
    0 : 너도 허리띠 맸니?
    8 : 어허, 이놈들.난3이야. 애들 앞에서는 포옹도 마음대로 못한다니깐.

    선도부원인 9가 운동장 한쪽 구석에서 11이라는 덩치를 발견했다.
    9 : 중학생은 나가 주시죠, 여긴 9학년까지 다니는 초등학교입니다.
    11: 선배님,저희는 1학년들이에요.우린 친구 사이라 꼭 붙어다니거든요.

    한쪽 구석에서 11의 다정한 모습을 1과 O이 지켜보고 있었다.
    1 : 난 늘 혼자야.그래서 늘 어깨가 축 처져 있지.
    0 : 그건 고민도 아녜요, 난 내 존재 자체가 무의미한 걸요
    1 : 벌써 삶의 진리를 터득하다니! 너 유치원생맞니? 나랑 친구할까?
    0 : 좋죠! 내가 늘 그림자처럼 붙어 있을게요.

    1과 0이 꼭 껴안고 한 덩어리가 되자 이제껏 보 지 못한 10이라는 큰 숫자가 생겼다.
    그러자 9가 고개를 숙이며 이렇게 말했다.
    9 :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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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전스타에요 (2015-02-15 14:42:02)
    시간 될때 이후에 잘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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