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무림버전 펌

1.김건모

전통무예(국악)의 계승자이며 한때 무림 최대의 문파를 이끌었던 정파의 거두
내공과 외공,심지어 암기(건반)사용에도 능한 천재로 역대 최강의 고수로 꼽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정파 명문가를 대표하는 거물임에도 불구하고 개방 사람들 이상의 생활태도로
많은 존경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무림의 법도를 어겨 무림의 공적으로 추락하였으나 그 답지 않는 참회의 무술 초식을 선보인 후 은둔에 들어갔다

2.백지영

본래는 화려한 초식으로 주목을 받던 정파 여류 신예 중 한 명이였으나 무림 최대의 스캔들에
휘말려 자의반 타의반으로 무림을 떠나고 만다
은둔 기간 중 절륜한 내공을 쌓아 화려한 초식보다는 내공의 무예를 펼치는 한 수 위의
고수가 되었으며 그런 변신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초식 역시 사라지지 않아 무림인들을
놀라게 하였다. 정신력의 측면에서는 정파에서 사파로 전향했다가 큰 뭇매를 맞았던
문휘준과 더불어 양대 무림 최고수로 꼽히나 비무대회 중 주회입마에 빠질 것을
경계하고 스스로 무림을 떠났다

3.정엽

정파의 아주 작은 문파 장문인으로 많은 무림인들이 그의 존재조차 몰랐다고 한다
비무 중에도 잘 서 있지 않는 것으로 유명할 정도로 외공은 화려치 않으나 내공은 깊다고
알려져 있다.무예의 초식과 그 생김새가 특이하여 핏줄을 의심받기도 하였다
비무대회에서 말석을 차지하여 떨어지는 굴욕을 당하였으나 오히려 무림에서는 그를 번듯한
정파 고수 중 한 사람으로 인정하기 시작하여 전화위복이라 불리고 있다
그의 문파에는 그를 능가하는 젊은 초고수가 한 사람 있다고 한다

4.김범수

정파의 거두들도 인정하는 정파 3대 신진 중 한 사람으로 그 생김새만 보면 마교 출신을
연상케 하나 의외로 정통의 정파 무예를 펼친다 고 한다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외공과 내공이 모두 절륜하며 차기 정파를 이끌어갈 인물로
손 꼽힌다.저신에 대한 평가에 고무된 나머지 잘 알려지지 않은 초식을 선 보였다가
비무대회 말석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5.박정현

작은 체구와 어린이를 연상케 하는 생김으로 흔히 무림인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정파에서 10년 넘는 세월동안 활동한 잔뼈가 굵은 고수이다.
깊은 내공과 더불어 체구에 맞지않는 외공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손발을 가만히 두지 않고
쉴세없이 움직이는 초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수 무림인 답지 않게 성품이 밝다고 알려져
많은 남성 무림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6.비엠케이

정파 무술인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주로 자신의 후학을 양성하며 세월을 보내다가 후학들의 요청으로 무림에 출사표를 던진 인물이다.
정파의 여류 무인 중 최고 수준의 외공의 소유자로 큰 체격에서 나오는 타고난 외공은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수준이라 한다.무림에 출사한 후 무술을 위해 외모를 포기 했다는
과거가 밝혀져 많은 무림인들을 숙연하게 하였다

6.김연우

역시 널리 알려진 정파 무인은 아니나 고수들 사이에서는 명성이 드 높았던 인물이다
후학 양성에도 힘써 이석훈/이영현 과 같은 무인들을 키워 냈으며 깊은 내공에도 불구하고 그 내공을 최소화 시키는 간결한 초식으로 유명하다.그 초식이 너무나 간결하여 혹자는
그가 비무를 하는 것인지 아닌지도 알수가 없었다고 한다

7.윤도현

사파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정파에서도 큰 인정을 받은 인물.사파 출신답지 않은 온화한 성품으로 정파를 떠나 큰 지지를 받고 있으며 그 무예 실력 역시 출중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항상 3명의 고수를 대동하고 비무대회에 임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일대일 승부를
펼친적이 없다하여 폄하되기도 한다

8.이소라

정파 여류 고수들 중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인물로 깊이를 알 수 없는 내공의 소유자이다
늑히 언변(작곡)에도 능한 것으로 유명하다.그러나 정파 인물답지 않게 그 정신셰계가 독특하여 본인을 환상세계에서 장시간 의탁하여 은둔하는가 하면 많은 무림의 지인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언사와 행동을 하기도 하였다

9.임재범

사파 출신임에도 젊은 시절 무림을 완전히 평정하여 전 무림인들을 공포와 경악에 빠뜨린
인물.심지어 여류 거두 이선희가 그를 보고 무인의 길을 포기 하려고도 하였다
내공과 외공 모두 절륜을 넘어서는 입신의 경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설픈
무인은 그의 겉모습만 봐도 뿜어져 나오는 기에 압도되어 혼절한다고 한다
이런 절정의 무공에도 불구하고 정신셰계에 문제가 있어 수많은 기행과 은둔을 반복했으며
결국 주화입마에 빠지고 만다.아무도 그의 실체를 보지 못하고 구전으로만 떠도는
이름이었으나 비무 대회에 갑작스레 나타나 전 무림을 놀라게 하였다
그러나 절반 이하로 줄어든 내공과 외공으로 힘겨워 하는 그의 모습은 또 다시 전 무림을
놀라게 하였다

무림에는 이 외에도 싸이/김장훈과 같은 마교가 존재한다 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