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는 술먹다가 너무 예쁜데 뭔가 익숙한 사람이 보이더랍니다.
원래는 번호같은거 따고 그럴 성격이 못되는데,
운명처럼 끌려가서 그 사람에게 번호를 따게 되었습니다.
오가는 문자속에 호감도 쌓여가고 왠지 모를 친근감이 점점 더 커져 마음이 넘어가고 있는데
전 여친에게 온 문자
"야 XX야, 우리 언니랑 문자 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숙함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