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 환자가 의사와 면담을 하고 있었다. 의사는 환자처럼 피곤한 표정이었지만 환자는 오히려 근엄한 인상을 하고 있었다. 의사 : 요즘 어떤 생각을 자주 하시나요? 환자 : 제가 자꾸만 개처럼 생각되는 거 있죠. 의사 : 음, 심각하군요. 언제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나요? 환자 : 강아지 때부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