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대?
탱돌이가 탱숙이 몰래 경희르 꼬셔 여관에 데리고 갔다. 탱돌이가 옷을 벗고 경희에게 말했다. "경희 대" 그러자 경희가 물었다. "어디대?" "중앙대." 오른쪽 옆방에서 귀를 기울이던 노부부가 속삭였다. "쟤네들 "한대" 밖에 있던 여관 종업원이 자기도 하고 싶었다. "교대!" 왼쪽 엎방에서 자던 신사가 시끄러워서 잠이 깼다. "왜 이리 '부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