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남자는 너무 아프게 했고두번째 남자는 날 반 죽여놓다시피 했고....세번째 남자는 '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주문이 많았고네번째 남자는 처음보는 기구까지 사용했고...다섯번째 남자는 무조건 벌리기만을 강요했고.여섯번째 남자는 벌려진 그곳을 이리저리 구경했고..그리고, 지금 이 남자는 매우 섬세하고 자상하다..제발 이 남자가 마지막이길 바랄뿐이다.."치과!!! 아~~ 생각조차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