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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 아들
    작성자 : 대략난감 | 조회수 : 2968 (2010-06-12 오전 8:15:40)
    무더운 여름날 오후.방에 느러져 있던 아들은
     
         시원한 물이 먹고 싶엇지만 꼼짝도 하기 싫었다.
     
        
    그래서 거실에서 티브이를 보고  계시던 아버지를
     
         큰 소리로 불렀다.
     
          "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냉장고에 있으니까 네가 갖다 먹으렴."
     
          처음에는 아버지가 부드럽게 말했다.그러나 5분
     
         후 또 아들이 졸랐다.
     
            
    "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네가 직접 가서 마시라니까!"
     
           아버지의 목소리는 짜증 섞인 투로 톤이 높아지
     
          고 있었다.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아들은 또다시
     
          5분 후에 졸랐다.
     
     
            "아빠 물 좀 갖다 주세요!"
     
            "갖다 먹어!한 번만 더 부르면 혼내주러 간다!"
     
           아버지는 이제 화가 폭발할 지경이었다.그러나
     
         아들은 지칠 줄 모르고.다시 소리쳤다.
     
     
            "아빠.저 혼내주러 오실 때 물 좀 갖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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