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밥을 먹은 후에 곧바로 누워 뒹굴면 소가 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외가집에는 농사용 소가 한 마리 지금도 있습니다.그래서 어머니랑 외갓집에 귀성할 때마다 저는 이 소는 분명 누군가 라고 생각해서
「넌 누구냐」
하고 필사적으로 매번 소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그나저나 일본에도 저 말이 있었단 말인가. 출처 - 전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