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 밑에

조그마한 암자가 있는데

그

이름은

“혼외정사”라 부른답니다.




혼외정사에 주석하는 주지스님의 법명은

“불륜스님”이라 한다네요.




그런데, 그 혼외정사로 갈려면 다리 2개를 건너야 하는데 2개의 다리 이름 중---

1개는 할랑교이고,

또 다른 1개는 말랑교 라고 한다나.

그 다리 밑에는 물이 참 맑아 고기가 많이 사는데,

고기이름은 오르가즈미 라고 한단다.

이 암자에는 유독 여자신도가 많은데---  왜냐구???

불륜스님 밑에 스님 3명이 있는데, 그 이름이

절정ㆍ

사정ㆍ

몽정 스님이 있기 때문이지.




그런데---

어느 날부터 신도가 자꾸 떨어져 나가 자연히 암자의 살림살이가 어려워져 할 수 없이

인도에서 스님을 한분 모셔왔는데

그 이름은 “할~타 스님”이라고 부른다네.

할타스님이 들어오니 예전같이 신도들이 또 많이 불어났어.

세월이 흘러 약발이 떨어져 또다시 신도가 줄어들자 할타스님이 다시 인도로 가서

동생 2명을 데려왔는데,

법명이 “마구할타”

“두루할타“ 라고 하고---

위의 유명한 할타스님 3분은 무차별 포교을 시작하여 여러 제자를 배출했는데,

“아뿔사의 조루스님”

“언제사의 지루스님”

“복상사의 절정스님”

“포경사의 귀두스님”

“몽정사의 허탈스님”

“옥문사의 조임스님”

“오랄사의 할타스님”

“관음사의 변태스님”

“집단정사의 난교스님”

“후장사의 호모스님”

“조개사의 홍합스님” 등을 배출하였고,

러시아로 건너간

“내리꼬바,

세리꼬바” 스님도 계시답니다.




이렇게 유명한 스님이 많다보니 아직도 “혼외정사”는 현재까지 잘되고 있는데

혹시 혼외정사로 가고 싶으신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