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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아버지 그딸
    작성자 : kg44 | 조회수 : 1681 (2010-06-06 오후 1:25:10)

    사오정이 딸과 함께 아침 운동을 나갔다,

    집을나서 공원쪽으로 열심히 뛰는데

    지나가던 사람이 사오정을 보고 손짓하며 말했다.

    "아저씨 운동화 짝짝이로 신었어요"

    사오정이 아래를 내려다보니,

    정말로 한쪽은 흰색 다른 한 쪽은 검은색 이었다.

    운동하던 사람들이 사오정을 보고 웃었다,

    사오정은 딸에게 말했다

    "어서 집에 가서 아빠 운동화 가져와.

    창피해서 운동이구 뭐고, 빨리 가져와.

    아빠 여기서 기다릴께"

    딸은 쏜살같이 달려갔다,

    그동안 사오정은 큰 나무 뒤에 숨어서

    딸이 오기만 기다렸다.

    얼마 후 딸이 돌아왔는데 손에 아무것도 없었다.

    "왜 그냥 왔니? 신은?"

    그러자 딸이 말했다,

    "아빠 소용없어요.

    집에 있는 것도 한 쪽은 흰색
    또 다른 한 쪽은 검은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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