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www.fafan.kr
파판 >> 유머게시판
  • 로그인
  • 아버지의 교훈
    작성자 : 주식대마왕 | 조회수 : 1454 (2010-06-03 오전 8:58:45)
    아버지가 아들이 21살이 되자, 이제 어른으로써의
    술을 마시는 주도를 가르쳐 주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래서 아버지는 얼큰하게 취한 김에 술집에서 아들을 불렀다.
    아들은 술집에 들어와서는 눈을 크게 뜨고는 몸둘바를 몰랐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술을 권하면서 주도에 대해 일장설명을 했다.

    한참 술을 마시던 아들에게 '술은 절대로 취하게 마셔서는 안된다'
    라고 하자 아들이 '술 취한 것은 어떤 것입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아버지가 하는 말.
    "저기 여자종업원이 두명이 보이지 않니?

    저 종업원 두명이 옷을 벗고 있는 것처럼 보이거나, 또는 한명이 두명으로 보이면
    너는 이미 취한 거란다, 아들아!"

    그랬더니 아들의 대답.
    "아버지, 저 종업원은 이미 옷을 벗고 일하고 있는데요. 여기는 누드바에요.
    그리고 저기 보이는 여종업원은요. 두 명이 아니고 한 명이걸랑요."

    ????

    아들에게 창피를 당한 아버지, 아들을 끌고 누드바를 나왔다. 그런데 그 옆에 스트립바가 있었다.

    아버지는 점잖게 아들에게 충고했다.
    "아들아, 다른 술집에는 다 가도 저런 저질 스트립바에는 가면 안 된다.
    저기에 가면 네가 못 볼 것을 보게 된단다."

    가지 말라면 더 가고 싶은 것이 그 나이의 천성인지라, 아들은 그 다음날 몰래 스트립바에 갔다.

    멋진 미녀가 스테이지로 올라가서 하나씩 둘씩 옷을 벗었다.
    여자의 미끈한 몸이 마치 양파껍질 벗겨지듯이 벗겨졌고, 하얀 알몸이 수줍은 듯이나타났다.
    그리고....

    마침내 아들은 아버지의 말뜻을 이해했다.

    거기서 정말로 못볼 것을 본 것이다.

    여자의 벗은 알몸을 보고서 마구 환호하는 관객들 사이로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환호하는 모습을 보고야 말았다.


    "에궁!"







    글쓰기 | 수정 | 삭제 | 목록   




    도배방지 : 0

    글쓰기 | 수정 | 삭제 | 목록   

     

    <<821822823824825

    Copyright ⓒ FINALFANTASI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