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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작성자 : 주식대마왕 | 조회수 : 1541 (2010-06-03 오전 8:59:43)
    지하철에서 생긴 일



    안양역에서 신도림을 갈려고 전철을 탔는데
    그 때 시간이 밤 11시 40분 쯤 됐을까???

    사람들 거의가 졸고 취해서 쓰러지려 하고
    그 와중에 20대 후반 정도의 남자가 탔다.

    그러더니만 자리에 앉더니  큰 소리로
    핸드폰에 대고 얘기한다.

    술 한잔 했나보다.
    남들생각 하지도 않는다.

    어찌나 크게 떠들던지...

    그걸 보고 옆에 앉은 같은 20대 후반
    정도의 남자가 그 사람에게

     

    "여보쇼~,
    좀 조그맣게 얘기 하던가!!"

    라고 말 하자...
    전화걸던 사람이...

    "뭐야 당신은!!!,
    당신이 뭔데..."

    순간 그 말 듣고 열 받은 나머지 그 사람은
    또 이렇게 말 한다.

    "여기가 당신 집이야???,
    남들 생각은 안해???"

    전화하던 남자 왈...

    "이 자슥이 진짜 죽구 싶냐?"

    도저히 안되겠다는듯이...

    "그래!!, 너 담 정거장에서 내려서
    한 판 붙자 자식아!"

    전화 하던 남자 왈...

    "조아~~,
    너 두고 봐!"

    그런 후에 두 남자는
    담 정거장에서 내릴려고 문앞에 서있었다.
    분위기 살벌했다.
    전철은 역에 도착하고 문이 열렸다.
     

    그러더니 타일렀던 남자가 전화로 시끄럽게
    떠든 남자를 멱살 잡고 나가더니만
    저 쪽으로 쎄게 밀어 부치더니 문 닫힐 찰라에
    그 남자는 다시 전철로 들어왔다.

    그리고 문은 닫혔다.
    밖에서 전화했던 남자는 문을 팡팡 치면서


    "너 일루 안 나와???,
    죽어... 너...!!!"


    그러자 이 남자 말하는게 주겼다.
    뭐라했냐면????

    .

    .

    .

    .

    .

    "이 차, 막차야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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