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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시골 할머니가 택시를 탔다
    작성자 : 고급사과 | 조회수 : 1164 (2010-06-02 오전 6:51:28)

    어느 시골 할머니가 택시를 탔다.
     

    택시기사 : 어디 가시나요?
     

    할 머 니 : 이눔이~ 팍! 기냥~!
     

    택시기사 : 어이쿠.. 왜 때리는데요?
     

    할 머 니 : 나 전라도 가시나다. 어쩔래?
      




    할머니의 택시 요금은 2000원이 나왔는데

    할머니는 1000원만 
    주었다.

    택시기사 : 요금은 2000원인데요?

    할 머 니 : 이눔아, 너랑 나랑 둘이 타고 왔으니까
    반만 주면 되지~~

     


    다시 밤에 할머니가 택시를 잡는데
    택시들이 서지 않았다.

    그래서 옆사람들을 보니 따, 따, 따 불이라고 하니 서는 것이다.

    그걸 본 할머니가 따, 따, 따, 따, 불 하며 7번을 하니 그 앞에 6대의 택시가 섰다. 

    그중 가장 맘에 드는 택시를 타고 골목 골목으로 들어가 할머니 집앞에 내리니...

    요금이 5000원 나왔다.
     
    할 머 니 : 요금 여기 있쑤다 하고 5000원을 줬다.

    택시기사 : 할머니~!! 아니, 따, ... 따 불이었잖아요? 

    할 머 니 : 예끼!! 이눔아,
    나이먹으면 말도 더듬는다는거 모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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