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www.fafan.kr
파판 >> 유머게시판
  • 로그인
  • 수업 중 방해되는 말
    작성자 : 아불라파 | 조회수 : 1374 (2010-05-27 오전 11:26:02)
    수업 중, 나는 멍하니 바깥의 경치를 바라보는 것을 좋아한다.
    수업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면 뭐하고 놀까라든가, 어딘가 멀리 떠가고 싶다든가,
    그런 여러가지 일을 생각하면서, 창 밖을 보곤한다.
    오후의 수업은 졸려~ 라면서, 그만 수업시간에 푹 자버리는 일도 종종 있다.
    담장을 사이에 두고 바로 붙어있는 여학교에서 체육시간이라도 되면 정말 최고다.
    머리가 멍- 해져서 정신없이 바라보게 된다.
    탄력있는 허벅지, 늘씬한 지체,  보고 있기만해도 가슴이 요동친다.
    저 애가 좋구나 라든가 이 애도 귀엽네, 라던가 혼자 중얼거리면서 보고 있다보면 수업시간이 잘 간다.
    정말 시간도 잘가고 즐겁다.

    그렇지만 꼭 그럴 때면 날 방해하는 말이 날아온다.  

    「선생님, 수업해 주세요」




    출처 - 전파만세






    글쓰기 | 수정 | 삭제 | 목록   




    도배방지 : 0

    글쓰기 | 수정 | 삭제 | 목록   

     

    <<826827828829830

    Copyright ⓒ FINALFANTASI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