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분의 5살난 아들과의 대화랍니다... ㅋㅋㅋㅋ
아들: 아빠... "기억"이 뭐야??
아빠: (우리 아들 이제 유치원 다니더니 어휘가 늘고, 상상하는 반경이 넓어져가는구나.. 흐믓) 아들아.. 예전에 아빠랑 강가에 놀러가서 공 놀이 하다가 공 빠트렸던것 생각나지?
아들: 응... 그때 초록색 공 빠트렸잖아..
아빠: 그렇게 예전에 있었던 어떤 일들을 생각 해 내는 것.. 그걸 기억난다라고 하는거야.. 공 빠트렸던것 기억나지?
아들: 응..기억나.. 그럼 아빠 "니은"은 뭐야??
아빠: 이런.. 옘병....
여러분 그냥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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