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경이 야간 순찰을 하는데 잠옷 바람의 꼬마가 대문 앞에 앉아 울고 있었다.
김순경은 이상해서 꼬마에게 물었다"너, 여기서 뭐하니?""부모님들이 싸워서 피해 나온 거예요. 물건도 던지고 무서워요""쯧쯧, 그럼 너희 아버지 성함이 뭔데?""글쎄, 그걸 몰라서 저렇게 엄마와 싸우시는 거지 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