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폭탄을 가진 테러리스트와 같은 비행기에 탈 확률은 어느 정도 입니까?」 「예전에 비슷한 주제의 논문을 본 적이 있는데, 대략 2만 분의 1 정도라고 하더군요」 「그러면 교수님, 폭탄을 가진 테러리스트 두 명과 같이 비행기에 탈 확률은 얼마입니까?」 「에, 그럼 더더욱 적어지겠죠. 아주 희박합니다. 수십억분의 1 이하입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이후, 남자는 안심하고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언제나 반드시 폭탄을 하나 품에 안은 채로. 출처 - 전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