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돈이 필요할 때마다 하는 일. 나 「누님 (평상시는 누나를 그냥 이름으로 "OO야!" 하고 부르지만), 드릴 말씀이-」누나 「오냐, 사양말고 말해보거라」나 「네! 친구 A가, 누님을 미인이라고 칭송하고 있사옵니다」누나 「A는 미의식이 높구나. 아름다운 것을 본능으로 분별할테지」나 「친구 B는, 누님만큼 요리에 능숙한 사람은 없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였사옵니다」누나 「요전 날 대접한 그라탕이 마음에 들었나보구나...」나 「그리고 저는, "누님만큼 상냥한 사람은 세상에 둘도 없다"라는 사실을 교실에서 역설해왔습니다」누나 「귀여운 녀석이로다. 포상을 내리마」누나가 지갑에서 만 엔을 꺼낸다.나 「고마워 OO야!」누나 「끝까지 연기해!」
출처 - 전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