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만이 엄마가 화가나서 담임 선생님을 찾아왔다.
"아니, 선생님 어떻게 시험 점수를 고작 -1 (마이너스 일) 점을 주실수 있어요?"
그러자 선생님은 태연하게 말했다.
"영만이 시험지에는 딱 하나. 자기이름 밖에 안씌어 있었습니다."
"그럼-1점이 아니라 0점 아니에요?"
그러자 선생님은 "그런데 영만이는 자기 이름마저 '김엉망' 이라고 틀리게 썼딴 말입니다."